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초등 5학년 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최수일.유대현 지음, 김석 그림,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 / 비아에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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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부터 수포자가 생긴다고 하죠. 5학년이 되면 수학도 어려워지고 다른 과목들도 어려워져서 멘붕이라더군요. 그래서 더 바짝 신경써서 수학을 대비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다행히 요즘은 문제집도 잘 나오고 그 외 수학서적들이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서 마음이 놓여요.

전국 수학교사모임 추천 교과서로 최신 교육과정이 반영되었다는 비아에듀 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가 그 중 한 권입니다.




4학년인데 5학년 서적이라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웃으며 읽습니다.




초등5학년이 배울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며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 무엇일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통분이 어렵다고 말로만 들었어요. 다각형은 합동과 대칭을 잘 해야한다고 들었구요. 마음의 준비를 하며 읽어봅니다.




목차를 통해 각 단원별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되는지 알 수 있고,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다룰지 알게 됩니다.




만화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통분에 관한 만화에요. 그만큼 중요하고 어려워서 통분을 다룬 걸까요?




학기별로 그 단원의 주제와 공부할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1학기에는 자연수의 혼합계산, 약수와 배수, 약분과 통분, 규칙과 대응, 분수계산, 다각형 둘레와 넓이를 

2학기에는 수의 범위와 어림, 분수의 곱셈, 소수의 곱셈, 합동과 대칭, 직육면체 전개도, 평균과 가능성을 배우네요.





만화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으니 학습내용을 만화로 표현해서 누구나 읽고 싶어지도록 만들어놨어요.

초5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질문 77개를 모아놔서 내가궁금한 부분이었는지 친구들의 궁금한 부분은 뭔지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만화가 끝나면 만화와 연결하여 개념설명 부분이 있고 학습한 개념을 다질 수 있게 관련 문제도 실어놔서 내가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매 페이지마다 만화로 되어 있기에 수학을 공부해야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개념은 배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만화가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개념설명 페이지가 있어 만화로 이끈 흥미를 다져주기에 예습책으로도 좋고 복습책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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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감정 수업 - 길 안내를 따라 숨겨진 감정 찾기
최태림 지음, 시미씨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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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동화 등 감정을 다루는 어린이책은 많은데 사전처럼 개념을 일일이 설명하며 감정을 알아가는 책은 처음이네요.

내 감정을 잘 표현할 줄 알고 다른 이의 감정을 잘 읽을 줄 알아야 제대로 공감하고 의사소통하며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요.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읽으며 그 감정을 느낀 적도 생각해봅니다.






차례에는 이 책에서 다룰 감정들이 나와 있어요. 초등 아이들이 느낄만한 또 궁금해할만한 감정이 들어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은 네명이에요. 읽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줘서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어떤 감정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퀴즈도 풀어보고요. 퀴즈로 푼 감정이 틀렸을 경우 책에서 지시하는 다른 페이지로 연결시켜 배울 수도 있어요.  또 비슷한 뜻 혹은 반대 뜻도 알려주면서 재미있어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에요. 아이들이 글짓기를 하다가도 감정단어를 쓸 때 글자를 틀리기도 하지만 표현할 줄 몰라서 엄마한테 물어보고 들은 단어가 뭔지 모를때도 많아요. 그게 뭐야? 물을때 엄마도 뭐라 설명해야할지 또 모르겠더라고요. 감은 있는데 어떻게 설명해주지? 하며 예를 들어 해줘도 또 이해를 못 하고..... 그럴 때가 많았는데 이제 이 책이 생겼으니 해결될 것만 같아요. 아이의 시선에서 어떻게 설명해줘야할지 같이 찾아보고 비슷한 감정, 반대 감정도 알아보고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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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를 간직한 바위 무덤 - 고인돌이 들려주는 청동기 시대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16
강효미 지음, 이경국 그림 / 개암나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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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강화 고인돌 유적지의 강화 부근리 지석묘가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석검이가 족장이 되고 또 죽은 후 이야기를 들려주던 주인공 고인돌이 석검이의 고인돌이었다는 이야기이죠.

석검이를 통해 청동기시대의 생활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청동기시대에는 움집에서 살며 돌을 갈아 농기구를 만들었어요. 날씨의 변화를 예측하여 농사를 지을 수도 있었고 민무늬토기도 씁니다. 

귀한 청동거울과 청동방울은 족장이나 부족의 높은 사람 몇몇만 지닐 수 있었구요.

일년에 한 번 마을의 가장 큰 고인돌 앞에서 태양신에게 제사도 지냅니다.

족장님이 돌아가시자 석검이가 고인돌을 완성하면서 고인돌을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고인돌을 만들 바위가 너무 크면 바위 결에 난 작은 틈에 나무 말뚝을 박고 물을 뿌려 두면 불어난 나무가 바위를 쪼갭니다. 바퀴역할을 할 통나무를 여러개 깔고 바위를 올려 줄로 꽁꽁 묶어 바위를 끌어 알맞은 위치로 옮깁니다. 굄돌의 높이가 다른 경우에는 덮개돌 아랫면의 더 불룩한 쪾을 낮은 굄돌위에 올리고 반대쪽을 높은 굄돌 위에 올려 균형을 맞춥니다. 고인돌 안에는 시신과 청동거울, 청동방울, 토기 등을 함께 넣고 장례식을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도 알려줘요.

고인돌을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는 옛 성인이 고여놓은 것이라 했고, 구한말 서양인들은 임진왜란때 일본이 조선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 만들었다고 기록했어요. 또 어떤 사람들은 제단이라고 여겨 제사를 지내기도 했는데 대구 대봉동 고인돌을 발굴 조사하면서 고인돌이 무덤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었대요.





이야기 뒷부분에는 청동기시대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어떻게 생활했는지, 왜 계급이 생겼는지, 고인돌이 무엇인지, 어떻게 만드는지, 유물은 뭐가 있는지 친절히 설명해놔서 지식도 쌓을 수 있습니다.





 


책이 두껍지 않고 내용이 쉬워서 저학년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으며 사진이나 설명도 자세하여 공부가 되는 한국사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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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배우는 공룡 숫자로 배우는 시리즈
케빈 페트먼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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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배우는 공룡은 공룡을 좋아하면서 제일 힘센, 제일 큰, 제일 빠른 등.... 비교하며 제일인 것을 찾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저희집 남아가 그러네요.공룡도 많이 좋아하고 비교하기도 좋아하고 숫자로 쓰여져 있으면 이해도 되는 나이.

이 책을 보자마자 읽어가며 가족들에게 책에서 알게된 사실들을 말해주기 바빴습니다.







그리고 누나도 흥미로운 것들을 설명해가며 재미있게 봅니다.




차례만 읽어봐도 흥미롭습니다. 많이 먹는 공룡, 키크고 힘센 공룡, 키가 가장 큰 공룡, 무거운 공룡, 공룡들의 대결, 작지만 난폭한 공룡, 빠른 공룡, 갑옷 공룡, 꼬리, 이빨, 입, 발톱, 바다속, 하늘, 머리싸움, 골침, 유명한 공룡, 뼈, 화석, 멸종 등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내용 첫 부분에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알려줘요. 공룡에 관한 숫자들은 어마어마해서 지구를 누볐던 가장 엄청난 동물인 공룡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기록들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책이라고 하네요.




시간에 대한 설명으로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구성된 중생대에 어떤 공룡들이 생겨나고 멸종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선명한 색상으로 나타낸 그림과 설명이 한눈에 쏙쏙 들어왔어요.




꼭 알아야할 공룡에 관한 사실을 보며 중국에서 처음 공룡뼈가 발견되었음을 알고 신기해 했답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설명 뿐아니라 그림으로도 알아보기 쉽게 표현하여 이해가기가 아주 쉬웠습니다.


 


책은 금방 다 봤어요. 하지만 두고두고 또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책이에요. 이 책을 마스터하면 공룡박사가 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가 어릴 적에 친구랑 투닥거리는 걸 봤어요. 이유는 어떤 공룡이 가장 큰가 였어요.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가장 크다, 티라노사우루스가 가장 크다. 서로 티격태격하는데 뭐가 맞는지 잘 몰랐답니다. 이 책을 먼저 봤더라면 설명해줄 수 있었을텐데... 숫자로 나와있어서 정확한 지식으로 설명하고 이해하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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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담사전 궁금해? 시리즈 6
이태영 지음, 이선주 그림 / 좋은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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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쉬운 격언이나 잠언입니다.  말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보다 간결한 속담 한 문장이면 더 분명하게 뜻을 전달할 수 있어요. 또 교훈과 지혜를 담고 있구요.

초등 3학년 즈음되니 책이나 교재에 속담이 자주 등장하여 무슨 뜻인지 알아야 내용을 더 쉽게 술술 읽고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막 외우면 질릴 참이고 속담 관련 서적을 자꾸 준비하게 됩니다. 한 권 안에 원하는 속담이 없어서 또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그런데 그걸 해결해 줄 책을 발견했습니다.




<교과서 속담사전> 이 도서는 2015, 2009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속담 전부를 수록하였고, 9가지 주제로 나누어 주제별 속담을 구성하였으며, 그 외 우리나라 대표속담, 세계 대표 속담을 수록하고 있어요. 권말 부록으로는 2019년 새 교과서 6학년 1학기 국어에 나온 속담을 수록하였습니다.





속담의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짧은 동화로 엮어 재미있게 속담을 배우고 언제 쓰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 동화 속에 나온 속담의 속풀이와 비슷한 속담을 적어 이해를 돕더군요.




교과서 속담은 가나다 순으로 실려있어 필요한 속담은 찾아보기도 쉬웠습니다. 교과서에 속담이 참 많이 들어있었더군요. 뜻이 아리송할때마다 찾아볼 수 있어서 든든하네요.




교과서 속담을 익히고 나면 속담퀴즈가 있어 즐겁게 복습할 수 있어요. 퀴즈 좋아하는 초등생들이잖아요.




우리나라 속담 및 세계 나라 속담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속담으로 배우는 세상의 지혜라는 말이 잘 와닿아요.



<교과서 속담사전>은 책이 두껍지 않은데 책 속에 든 속담이 아주 많아서 책 제목이랑 딱 어울립니다. 교과서 속담사전!!

속담책은 구비해도 막상 찾아보면 없는 것이 많아 또 다른 책을 찾게 되던데 <교과서 속담사전>은 속담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한 권으로도 왠만큼의 속담은 다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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