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것은 만일 이 점에서 예수님의 모범이 조금이라도 의미가 있는것이라면, 전도자의 첫 번째 관심은 물론이고 목사의 첫째 의무는 다수에게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사역을 할 기초를 처음부터 놓도록 하는 데 있음을 알게 된다. 이것은 세상을 향한 열정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교회 안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그리고 목사와 함께 "봉사의 일을 할 훈련된 지도자를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엡 4:12.12) 그렇게 바쳐진 소수의 사람들은 때가 되면 하나님을 위하여 세상을 흔들어 놓을 것이다. 승리는 결코 다수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는다. - P40
"와 보라"는 초청을 받았다요 1:39. 기록에 따르면 그 이상은 아무 말씀도하지 않으셨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그들은 집에서 예수님과 한께 여러 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었으며, 거기서 사적으로 주님의 성품과 사역을 가까이 볼 수 있었다. 빌립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골자만 말씀하셨다.
"나를 좇으라"요 1:43. 이와 같이 단순한 접근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탓인지. 빌립도 나다나엘에게 주님께 "와보라"고 초청하였다요 1:46.
살아 있는 설교 한 편은 백 번의 설명만큼 가치가 있다. 후에 야고보와요한, 베드로, 안드레가 그물을 손질하고 있을 때, 예수님은 "나를 따라오너라"는 비슷한 말씀으로 그들을 부르셨는데, 다만 이번에는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이유를 덧붙이셨다악 1:17: 참조, 마4:19; 눅 5:10. 마찬가지로 마태도 세관에 앉아 있을 때 "나를 좇으라"는 같은 초청으로 부름을 받았다막 2:14 : 마 9:9; 눅 5:27. - 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