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 모의고사 초등 1,2학년 (수학 과학 공통) - 2016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대비 안쌤 창의적 문제해결력 모의고사
안쌤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매스티안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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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아이가 입학하자 곳곳에서 하는 교육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또 그곳에서 보내주는 sms 문자에 "영재원"대비 라는 문구가 굉장히 많았죠

우리아이는 수학을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라 영재원에 관심이 없었는데 굉장히 많은분들이

영재교육원대비나 경시대회대비를 많이 시키시더라고요

이 안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 모의고사 문제집을 보고 왜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영재교육원대비나 경시대회대비를 시키는지 알고 공감하게 되었답니다.

이 안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학과학공통 모의고사는 모의고사 4회와 평가가이드,

관찰추천제 사용설명서부록으로 나누어져있어요

 

 

 

처음 문제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보는 수학문제로 주어진 4장의 카드에서 3장을 뽑아 세자리수를 만드는데 가장 큰 수와 가장 작은 수를 구하고 그 차를 구해보는 문제였어요

 

 

이렇게 평가가이드를 보면 문항별로 어떻게 채점이 되는지 정확한 채점 기준이 나와있답니다.엄엄마표로 하셔도 가능할 것 같아요

대부분의 문제가 이렇게 알고자하는 값을 구하기 위해 단계를 거쳐 식을 세우고 답을 내는 형태로 나와있어요

 

 

 

 

과학문제는 주로 개념이해력과 탐구능력, 유창성, 독창성 및 융통성, 문제파악능력, 문제해결능력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문제 푸는 것을 보면서 본인이 접하지 못했던 생각주머니가 커야하는 문제들을 접했을 때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해보고 단계를 거쳐 답을 내는 과정이 아이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영재교육원에 가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대비를 하며 아이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 부록에는 저처럼 영재교육원에 대해 잘 모르는 엄마들을 위해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관찰추천제에 대해 나와있어요

영재교육원에 관심있으신분들을 비롯해 아이의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안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학과학 공통 모의고사 꼭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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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해? 참 이상하다 시리즈 1
에린 프랭클 지음, 파울라 히피 그림 / 키움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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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가장 먼저 걱정이 된 점은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적응을 할 수 있을까?

따돌림을 받지 않을까? 혹여나 다른 아이를 괴롭히지 않을까?" 라는 점이였어요

요즘 사이버왕따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모두 문제가 되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접했기 때문이였죠

이 <참 이상하다> 시리즈는 따돌림을 둘러싼 서로 다른 세 아이의 이야기를 소재로 책이 나누어져있답니다.

그 중에 제가 소개할 책은 따돌림 당하는 루이자의 이야기 "내가 이상해?" 책이예요

 

 

 

 

 

자신에 대한 온갖 부정적인 말을 적어놓은 루이자

이 루이자를 이상하다고 트집을 잡는 샘은 루이자가 수학 시간에 손을 드는 것도,

점심시간에 재밌는 농담을 하는 것도, 학교가 끝나고 엄마가 데리러오면 엄마에게 뽀뽀를 하는 것도, 루이자가 좋아하는 물방울무늬 장화를 신는 것도 모두 이상하다고 하죠

 

 

그런 샘의 말을 듣고 루이자는 이상하다고 하는 것을 바꾸려다보니 이제 본래의 루이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루이자가 힘들어해요

그런 괴로운 마음을 엄마에게 터놓고 엄마는 루이자 그냥 그대로의 모습이 멋지다고

루이자 자신을 인정해주죠

아이가 이렇게 힘들어할 때 아이 그대로의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린 일반적으로 "그 아이가 이상하구나" 혹은

"너한테 문제가 있는거 아니니?"라고 아이의 마음을 보지 않고 그 현상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크잖아요

 

 

루이자는 본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샘의 말을 신경쓰지 않아요

그러자 샘은 점점 루이자를 그냥 내버려 뒀고 루이자는 따돌림을 극복하고 다시 행복해졌답니다

 

 

 

이 책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은 뒷부분이예요

따돌림 당하는 루이자, 따돌리는 샘, 방관하는 제일라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야할 점이 나와있죠

 

 

또 따돌림 당하는 친구들을 위해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지 나와있어요

또한 나쁜 생각을 좋은 생각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활동부분과 부모, 교사 그리고 아이들을 돌보는 어른들을 위한 지침 또한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따돌림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친구들과 어른들, 이 책으로 극복해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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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씨 괴물들을 부탁해!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6
강경수 글.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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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가장 무서운 존재는 무엇일까요?

우리 어렸을 때만해도 가장 무서운 존재는 각 나라의 유령들..

벰파이어가 나오는 영화나 전설의 고향들을 보고 잠 못 이루던 때가 우리 세대에는

한번쯤 있지 않았나요?

그런데 지금은 이런 괴물들은 전혀 무서운 존재가 아니랍니다.

이 "드라큘라씨 괴물들을 부탁해!"는 더이상 사람들이 괴물을 무서워하지 않게 된

무언가로 인해 괴물들이 삶의 이유를 잃어버리는 이야기예요

이 책은 본 동화책과 컬러링 북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루마니아에 드라큘라는 한국에 처녀귀신으로부터 도와달라는 편지를 받게 되죠

 

밤이 되면 나타나는 늑대인간을 비롯해서 메두사, 좀비, 호박 잭, 미라, 인어요괴 등등 전세계에

모든 괴물이 한국에 처녀귀신이 보낸 편지를 받고 한국인천공항에 모이게 되요

 

모두 모여 있을 때 처녀귀신이 저 밖에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 때문에 괴물들이

다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고 눈물을 흘리죠.

밖에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누구나 들고다니는 "스마트폰"이었어요

저도 다니다보면 "스마트폰"만 보고 다니는 어린 친구들과 부딪히거나 무단횡단하는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이 스마트폰만 보는 사람들때문에 괴물들은 더이상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존재가 될 수 없었어요

 

괴물 군단은 이대로 잊혀지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을 안고 그 자리를 떠나게 된답니다.

스마트폰은 이만큼 괴물들뿐만 아니라 우리 서로에게도 무관심을 안겨 줄 수 있는 무서운 존재였어요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스마트폰은 좀더 본인이 절제력이 키워졌을 때 갖는게 좋을꺼 같다고 했답니다.

 

 

 

 이야기를 읽고 이렇게 컬러링북을 하며 책의 의미를 더 느껴볼 수 있어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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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앵무새 노란돼지 창작동화
심소정 지음, 정설희 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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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따뜻하고 예쁜 동화책 "할머니의 앵무새"예요

손녀가 할머니를 위해 산 앵무새가 할머니에게 삶의 활력을 주게 되지요

우리 부모님을 봐도 나이 드시고 나서는 삶의 의욕이 많이 없으신 것 같아요

 

 

손녀 한솔이가 앵무새를 할머니에게 선물할 생각을 하며 할머니의 기분을 생각해보는거예요

하지만 생각외로 할머니는 선물을 탐탁치 않아하시죠

혼자만 계신 것에 익숙해져서 그러신건지 할머니는 앵무새를 돌보면서 투덜거리시지만

앵무새 초롱이에게 금세 정을 주세요

외로운 할머니와 말동무도 해주고 할머니를 행복하게 해주는 초롱이 덕분에 할머니는

한솔이네 가족이 집에 돌아가서 혼자가 되어도 외로워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꼭 초롱이가 새로운 할머니의 가족이 된 것 같아요

 

한솔이의 실수로 초롱이가 밖으로 나가게 되고 초롱이를 찾기 위해 벽보를 만들어붙이고

할머니는 초롱이가 보고싶어 슬퍼하시죠

 

 

결국 초롱이는 집을 찾아오게 되고 할머니 얼굴이 다시 환해지고 초롱이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기로 하죠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우리가 멀리 있어서 외로우시겠다. 전화드려야지~"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외로움을 헤아리더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부모님을 자주 찾아뵈며 가족간의 사랑으로 외로움을 안느끼시게

해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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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셈 B1 - 두 자리 수 덧셈 원리셈 시리즈
천종현 지음 / 천종현수학연구소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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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예전에는 연산만 잘하면 수학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제도 단답형이였지만

큰애가 9살 초등 2학년인 지금은 연산만 가지고는 수학을 풀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연산은 기초겠죠! 원리셈을 지은 천종현 선생님 책은 소마셈을 비롯해서 팩토 등 내놓라하는 수학문제집을 연구하고 개발하신 분이죠

저희 큰 애는 특이하게 도형이나 사고력 부분은 좀 하는데 연산을 너무나도 싫어하더라고요

특히 1학기때 덧셈의 원리부분을 힘들어했어요

십의 자리끼리 더하고 일의 자리끼리 더하는 부분에서 일의 자리 숫자와 십의 자리 숫자를 더해

완전 엉뚱한 답을 냈었죠

이제 감을 좀 잡길 바라며 원리셈 체험단을 지원한거였답니다.

아이가 원리셈을 풀면서 일단 답답해하지 않고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푸는 것에 감동 받았어요

 

 

책을 받은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한권이 다 끝나가니까요

이 원리셈은 원리, 연습, 사고력 연산, 드릴, 마무리학습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원리에서 마무리 학습으로 갈수록 약간의 난이도 변화가 있는데 아이들은 쉽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되어있어요

 

 

 집중해서 열심히 풀고 있는 초2 소녀

 

1학기때 배운 세자리 수에서 백의 개념과 몇백의 개념을 배우고 세자리 수는 어떤 수들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풀어서 배워봅니다. 3일차에서는 뛰어 세기로 세자리 수의 개념을 더 확고히 하고 4일차에는 두 수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같은 자릿수들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 배열표를 하지요

수 배열표를 이용해 오른쪽으로 가면 하나씩 늘어나고 밑으로 한칸씩 내려가면 10씩 증가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일단 원리셈을 풀면서 느낀 점은 차근차근 기초를 다지고 그 다진 기초를 사고력문제에 적용해보는 부분에서 아이에게 그냥 푸는 것이 아니라 좀더 생각하면서 풀게끔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정말 원리만 있어서 쉬운거 아니야?"라고만 생각하시면 후회하실꺼예요

난이도 있는 문제도 모든 기초에서 시작합니다.

수포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기초가 탄탄하지 않기 때문에 휘청휘청하며 탑까지 흔들거리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이 기회에 수학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초등저학년 친구들! 원리셈을 통해 수학의 즐거움 다시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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