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농장 동물은 몇 마리일까? 숫자놀이 스티커북
엘리자베스 골딩 지음, 제인 숄필드 그림 / 노란우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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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얼마전에 <같은 모양은 몇 개일까?>라는 숫자놀이 스티커북을

아주 좋아하고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에는 <같은 농장 동물은 몇 마리일까?>라는 이 책을 골라보았다.

숫자놀이 스티커북은

같은 동물은 몇 마리일까?

같은 농장 동물은 몇 마리일까?

같은 색깔은 몇 개일까?

같은 모양은 몇 개일까?

이렇게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같은 모양 찾기에 이어서 같은 농장 동물 찾기 책을 선택했다.

동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가

이 책을 틀림없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떄문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다양한 동물들이 이름과 모습,

그리고 숫자를 배울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각 활동 페이지에는 해당하는 스티커 번호가 쓰여져있어서

각 본문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찾아서

붙일 수 있게 되어있다.

스티커들은 각양각색 다양한 모양과

알록달록한 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하다 보면

아이는 두뇌와 소근육 발달 효과까지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귀여운 원색의 그림,

밝고 선명한 색감의 그림과 스티커들은

아이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숫자놀이 스티커북에는

소, 닭, 오리와 돼지, 양, 염소, 말,

나비, 개구리, 토끼, 칠면조, 당나귀, 라마,

고양이, 거위 등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아이도 매우 흥미로워했다.

그림의 빈곳에 알맞은 스티커를 찾아 붙이면

그림이 완성되고,

모양 스티커를 붙이고 나면

질문에 맞는 개수를 세어가며 재미있게 숫자를 배울 수 있다.

스티커를 붙이면서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활동을 통해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는지 뿌듯해했다.

이 책은 동물 뿐 아니라,

소근육 발달, 수개념, 집중력,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는

종합적인 숫자놀이 스티커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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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모양은 몇 개일까? 숫자놀이 스티커북
엘리자베스 골딩 지음, 제인 숄필드 그림 / 노란우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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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새 스티커북에 푹 빠져있는데,

숫자까지 익혀가는 요즘

숫자놀이 스티커북인 이 책을 정말 좋아할 것 같았다.

이 책을 통해 두뇌와 소근육 발달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관찰력까지도 쑥쑥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선택해보았다.

숫자놀이 스티커북은 총 4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 동물은 몇 마리일까?

같은 농장 동물은 몇 마리일까?

같은 색깔은 몇 개일까?

같은 모양은 몇 개일까?

이렇게 4권이다.

그중에서도 원, 삼각형, 정사각형, 나선형 등

다양한 모양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같은 모양은 몇 개일까?>라는 책을 골라보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모양과 숫자를 배울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각 활동 페이지에는 해당하는 스티커 번호가 쓰여져있어서

각 본문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찾아서

붙일 수 있게 되어있다.

스티커들은 각양각색 다양한 모양과

알록달록한 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하다 보면

아이는 두뇌와 소근육 발달 효과까지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귀여운 원색의 그림,

밝고 선명한 색감의 그림과 스티커들은

아이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그림의 빈곳에 알맞은 스티커를 찾아 붙이면

그림이 완성되고,

모양 스티커를 붙이고 나면

질문에 맞는 개수를 세어가며 재미있게 숫자를 배울 수 있다.

스티커를 붙이면서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활동을 통해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는지 뿌듯해했다.

이 책은 소근육 발달, 수개념, 집중력,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는

종합적인 숫자놀이 스티커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같은 모양 이외에 다른 시리즈도 아이에게 선물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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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옥림 엮음 / 미래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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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는 책 제목을 본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김춘수 시인이었고,

그 다음으로 든 생각은 시가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는 표현이

참 아름답다라는 것이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된 것처럼.

이번에는 시가 내게로 와서

꽃이 될 것이라니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시는 언제나 나에게 어려운 영역이었다.

학창시절 언어영역을 풀 때 처음보는 낯선 시를 접하게 되며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도대체 시인은 이 함축적인 시어들을 통해

무엇을 말하는지 너무나 어려웠다.

마치 암호를 풀어야하는 듯 느껴졌다.

국문과 수업에서 시에 관한 수업을 들을 때도

시는 나에게 여전히 다가가기 힘든 존재였다.

그러다가 이제 점수를 위한, 학점을 위한 시 공부가 끝나고나서

우연히 시들을 하나씩 접하게 되면서

시는 나에게 더이상 어려운 존재가 아닌

마음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가온 대표적인 시가

나태주 시인의 시였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몇 글자 안되는 짧은 시 안에,

특별히 뛰어난 기교도 없이

내 마음을 울렸다.

이 책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이 책안에 내가 좋아하는 시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가 실려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학창시절 국어 교과서에서 만났던

아주 유명한 시인들, 김남조, 김소월, 윤동주, 강은고

김남조, 신경림, 박목월 님등의 시가 실려있었다.

1부에는 매우 친숙하고 익숙한 시인들의 시가 실려있어서

낯설지 않았다.

예전에 공부를 위해서 읽었던 시들을

이번에는 다른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2부에서는 시가 내게로 와서 '사랑'이 되었다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가 아닌 국외 시인들의 시가 모아져있다.

저자가 모아놓은 시들이 정말 꽃처럼 사랑처럼 다

아름다운 시였다.

그 중에서도 헤르만 헤세의 <행복해진다는 것>이라는

시가 특별히 마음에 와닿아서 몇번이고 읽었다.

헤르만 헤세의 이 짧은 시 한편으로

인생의 주어진 의무가 행복이라는 것을 새삼 알았고,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능력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짧은 시 한편으로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시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이 좋았던 점은

단순히 시 모음책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시마다 저자의 '시인의 시 이야기'를 덧붙여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도

시를 더 깊이 감상할 수 있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요즘,

향긋하고 따뜻한 차 한잔 하면서

이 책의 어느 페이지든지 펼치고

시를 감상하기에 너무나 좋은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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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대신 할 수 있는 일 99가지
타라 부스.존 마이클 프랭크 지음, 이지혜 옮김 / 생각의날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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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대신 할 수 있는 일 99가지>라는 책 제목을 본 순간

먼저 재밌게느껴졌다. 그리고 과연 죽는 대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이 책이 그림 에세이라는 것을 알고

머리 아픈 요즘 좀 더 쉽게 읽힐 수 있는 책일 것 같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생겼다.

이불안하고 우울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대부분의 책은 힘내라는 메세지를 주고 있지만

이 책은 다른책과는 달리

“힘내”라는 말대신 더 강한 힘을 준다니

이 책의 99가지의 유쾌하고 엉뚱한 조언이

너무나 궁금했다.

각 페이지는 개성있는 그림과 짤막한 글로

구성되어 있었다.

미국 이그나츠 어웓 수상작가의 그림에세이라고 하더니

정말 무엇보다도 개성있고도 참신한 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책을 읽다보니 책을 더 즐겁게 읽는 묘미를 발견했다.

바로 그림을 먼저보고, 죽는 대신 할 수 있는 어떤 일인지

짐작해보는 것이다.

내 추측이 맞을 때는 재밌고,

도통 추측할 수 없는 그림을 보면 더욱 더 재밌지 않을 수 없었다.

99가지 할 수 있는 일에는

사랑하는 댕댕이를 밤에도 빛이 나는 페인트로 칠해주기,

매니큐어 완벽하게 바르고 손톱 물어뜯기 등

생각만해도 웃음이 터지는 것들도 있다.

그리고 헬스클럽에서 가장 비싼 회원권을 끊고 얼씬도 하지않기,

책을 구미가 당기는 대로 잔뜩 사두고

책장에 꽂아둔 채 들춰 보지도 않기,

남을 사랑하는 법을 검색해보고 정바대로 실행해보기 등

생각지도 못한 다소 난해한 것들도 있었다.

또 99가지 할 수 있는 중에서

최저 임금을 주는 곳에서 일해보기나

아무도 보지 않을 때 거울 앞에서

미친 듯이 춤을 추고 평가해보기 등은

지금이라도 나역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목록이다.

정신건강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고 아파하고 힘든 요즘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많은 위로를 건네주는 것 같다.

특히 이 책은 실제 우울증과 자살 충동에 시달렸던

두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하니

더 믿음이 갔다.

책의 첫장을 펴고 단숨에 끝까지 읽었다.

그림도 재미있고, 99가지 할 수 있는 일들도

다소 기괴하고 재미있어서 술술 읽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나만의

죽는 대신 할 수 있는 다소 엉뚱하지만 재밌고 유쾌한

목록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록을 만들고 나서는 그 목록들을 하나씩 실천하면서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다른 사람 신경 안쓰는 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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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탁에 초대합니다 - 어린이를 위한 세계 각국의 일상 요리법 지구촌 행복 레시피 2
펠리치타 살라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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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탁에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을 본 순간

나도 오늘의 식탁에 초대받아 함께 참석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세계 각국에서 온 서민들의 다양한 음식에 대해선 그린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정원의 거리 10번지에 가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요.

음, 군침 도는 냄새!

잔치라도 하는 걸까요?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정원의 거리 10번지에 있는

작은 아파트에 사는 여러 나라 사람들의 요리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스, 터키,

미국, 멕시코, 인도, 중국, 일본, 아랍 등

다양한 지역의 요리가 소개된다.

'오늘의 식탁'을 통해 아이와 나는

13개국의 15가지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즉 이 책은 한마디로 작은 아파트에 사는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자기 나라의 음식을 준비해 함께 나눠먹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책의 왼쪽면에는 각 나라의 사람이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고,

오른쪽면에는 재료와 요리법이 나온다.

6개가 넘지 않는재료와 간단한 요리법이 담겨있어서

각 나라의 요리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살펴볼 수 있다.

거의 많은 음식들이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음식이어서

과연 이 음식은 어떤 맛일까? 어떤 향이 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면서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나는

침을 꿀꺽삼키곤 했다.

세련되고 따뜻한 그림도 이 책의 매력을 더해주었다.

<오늘의 식탁에 초대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었다.

특히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 요리사가 꿈인 친구들이

읽어보면 더욱 좋을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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