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기들끼리 돌아가며서
수수께끼 문제를내고 맞추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수수께끼 내기 놀이를 정말 좋아한다.
아이들이 그냥 수수께기를 내기보다는
책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재미있어 보이는 이 책을 골라보았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수수께기의 시작,
2부는 수수께끼의 고수,
3부는 수수께끼의 최강자
이렇게 나뉘어져있다.
각 부의 제목처럼
수수께끼의 시작부터, 고수,
그리고 마지막에는
수수께끼의 최강자까지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가지며 책을 펼쳤다.
이 책을 통해 대략 300여가지의
다양한 수수께끼를 풀게 된다.
수수께끼의 답은 그 페이지의
하단에 거꾸로 된 글씨로
아주 작게 나와있다.
답이 조그마하게 쓰여졋
잘 안보여서 오히려 좋았다.
책이 오자마자
앞장부터 수수께끼 문제를
서로 내면서 풀어봤는데
역시나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나 어색한 분위기일 때
분위기를 푸는 소통 수단으로도
수수께끼 문제를 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역시 이 책에 나온 재미있는 문제들 중
몇개를 외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문제를 맞추는 과정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되니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얼마 전에 휴가를 다녀올 때
차를 오래 타고 다녀왔는데
긴 이동시간 차에서
이 책에 있는 문제를 내면서 가니
긴 시간도 아주 즐거웠다.
이 책 덕분에 온가족이 깔깔대며 웃었다.
유아, 초등학년 학생들은 당연히
이 책을 좋아하겠고,
학교 및 학원 선생님들이면
아이들을 위해서
한 권씩 가지고 있어도 좋을 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