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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빛나는 순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윤예지 그림, 박태옥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5월
평점 :

내가 좋아하는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이 책에 충분히 관심이 갔다.
그리고 책 제목부터 설렜다.
<내가 빛나는 순간>이라는 책 제목을 본 순간
그동안 잊고있었던 나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다읽고나면
파울로 코엘료의 명언같은 문장들로
반짝반짝 빛나는 내가 되어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해보았다.
늘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작가
파울로코엘료를 믿으며 이 책을 펼쳤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를 믿고 한 걸음 앞으로,
오늘의 마음을 소중하게 돌보며,
나와 너에서 우리가 되는 연습,
사소한 순간이 쌓이면 멋진 마법이 된다.
이렇게 네 개의 파트에 해당하는
소제목도 너무나 멋있었다.
차례의 제목들만봐도 금방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것만 같았다.
큰 기대를 가지고 책을 펼치니
그동안의 파울로 코엘료의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짤막한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글보다 여백이 많았고,
그 여백들은 윤예지님이 그렸다는
예쁜 그림들과 어우러져있었다.
한페이지에는 한가지 주제에 관한 글이
짤막하게 적혀져있었다.
아주 간결하지만,
마음속에 많이 와닿는 주옥같은 문장들이었다.
사진찍고, 필사해놓을 멋진 문장들이 많았다.
그리고 꼭 차례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차례를 보고 읽고 싶은 부분을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화창한 날에만 걸으면
어느 세월에 목적지에 도착할까요
-다시 한 걸음
사랑해서 잃는 것은 없습니다.
늘 망설이다가 잃게 될 뿐입니다.
-사랑할 때
비난받기 싫어서
사람들 기분 좋게 해주려고
친절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세요.
세상에는 빛나는 재능이 필요합니다.
무난한 것은 이제 됐습니다.
-빛이나
과거에 갇혀 사는 것과
다른 사람에 대해 떠드는 것
-행복을 가로막는 것들
이 책은 나를 사랑하게 하는 문장들,
희망을 주는 문장들,
용기를 주는 문장들 등으로 가득차 있어서
앞으로의 내 삶을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바쁜 삶 속에서 한번 쯤 쉬어가고 싶을 때,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을 때,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이나
출퇴근 시간 짬짬이
아무 페이지나 편하게 펴고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짧은 문장들이지만
길이와는 상관없이 큰 울림을 전해 줄것이다.
“오늘, 행복이 선명하게 다가옵니다.”라는
파울로 코엘료의 말처럼
오늘 나의 행복을 기다려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