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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맛에 딱 맞춘 유아식판식 - 한 그릇 뚝딱 2~7세 유아식 레시피
박현규 지음 / 로지 / 2019년 7월
평점 :

나는 요리를 못하는 초보 주부다.
요리에 흥미도 없고,
그렇다고 재능도 없고,
요리를 많이 해보지도 않았고,
어쩌다 내가 한 음식을 먹어보면 맛도 없다.
이런나에게 있어서 아이 유아식이야말로
더 어렵지 않을 수 없다.
아이를 위한 유아식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아이를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유아식을 위해
이 책 <아이 입맛에 딱 맞춘 유아식판식>의
도움을 받으려고이 책을 골라보았다.
나같은 초보엄마는 균형까지 잡힌 맛있는 유아식 레시피가 가득 들어가 있는
이 책을 옆에 두고만 있어도 마음이 든든해질 것만 같다.
이 책은 크게
part01 유아식을 시작하며
part02 든든하고 맛있는 영양밥 짓기
part03 바쁜 엄마를 위한 후다닥 아침 레시피
part04 아이 입맛에 딱 맞춘 점심 레시피
part05 아이 입맛에 딱 맞춘 저녁 레시피
part06 온 가족을 위한 후다닥 간식 레시피
이렇게 여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격적인 레시피에 들어가기 전에
1장의 유아식·유아식판식 주의사항과
만능육수 만들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용어 조차 생소했던
푸드네오포비아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장은 아이 뿐만이 아닌
온 가족을 위한 후다닥 간식 레시피가 제시되어 있어서
가족을 위한 초간단 음식 만들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초등 입맛인 내가 좋아하는
미니치즈핫도그, 소떡소떡, 웨지감자,
치즈달걀빵, 마약토스트, 고구마스틱 등
간편한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이 책에는 또한 부록으로 편식 극복 칭찬 스티커 판과 상장이
수록되어 있다.
칭찬 스티커 판과 상장을 잘 활용하여
아이의 식습관을 바로 잡아주는데에도
이용해보아야겠다.
유아식이야말로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익숙하지 않던 식재료를 먹여보는 연습부터 씹는 연습부터
식재료와 친해지게 만드는 법,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균형잡힌 영양 등
여러가지로 고려해야 될 점이 많은데,
이 책에서 이 많은 고민들을 해결해주고 있다.
이 책의 대부분의 요리들이 메인 재료도
너무 복잡하지 않았고,
정말 딱 필요한 재료들만 제시되어 있었다.
앞으로도 이 책의 레시피 그대로
초간단 요리로 힘들이지 않고
아이를 위한 건강한 식탁을 차려보아야겠다.
그리고 이 책은 나와 같이
간단하고도 어렵지 않은 괜찮은 아이 유아식을
찾고 있는 초보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