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복합성에 울긋불긋한 피부입니다,
화운데이션은 답답해서 안하고 썬크림하고 파우더 팩트만 하지요..
그렇다 보니 얼굴이 화사하기보단 약간 그늘이 져 보이더군요. 시간이 지난후 그 칙칙함이란.. ㅠㅠ
주변에서 화장좀 하라고 머라고 하셔도 속수 무책이었건만;;
겨울이 되니까 싸대기 바람에 제 얼굴이 찢어질것 같더군요..
기초도 스킨 에센스만 딸랑 바르는 저한테 겨울날씨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두손 두발 항복하고 메이크업 베이스 하나 사볼까 하고 그동안 눈팅만 했던 로트리를 클릭했습니다.
알라딘 메인에 뜨는 로트리 4대 팩트 이벤트전...OTL...;;
뭐 그렇게 해서;; 무책임하게 지른뒤 지금 제 손에 있는 이 로트리 트리플케익♡
저 처음에 로트리 보고 발을 동동 굴렀답니다~
너무너무 용기가 이쁘고, 향또한 좋더라구요 ^^
스킨 로션 썬크림 바르고 로트리 메이크업 베이스를 슥슥~
(↑ 위 순서가 맞긴 하나요;;)
화장의 하이라이트죠~ 팩트.. 쓰기가 너무 아까워서 대충 바른듯 만듯 살짝 두드려 줬습니다만..
얼굴만 둥둥뜨지 않고 전체적으로 한층 환해졌습니다.. 쿡쿡쿡..
저는 화장품의 우선은 화사함과 지속력을 보기 때문에 화장만 하고 집에 있던 그꼴로
밖을 5시간이나 싸돌아 다녔더랍니다;;
밖에서 보니까 펄때문인지 얼굴이 더 환해지더군요.
집에와서 콧잔등을 본뒤 저는 정말 로트리 팬이 되었습니다~
화장뒤 1~2시간뒤면 항상 피지랑 합체하야 거뭇해져 있었던 콧잔등이 아닌 처음 화장그대로 이더군요..
아, 물론 살짝 화장이 날아가긴 했지만 싸대기 바람에 비하면 대단한 지속력을 보여주더군요..ㅎㅎ
국산 화장품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자랑스러운 로트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