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오늘의 황사 뉴스 - 황사와 사막화는 왜 점점 심해질까?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15
묘리 지음, 푸른감성 그림 / 동아엠앤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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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 14권이 나왔네요~

콜록콜록, 오늘의 황사뉴스

이번 봄은 참 늦게 왔네요~

봄이 오면 함께 오는 불청객 황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랍니다.

딱 지금 읽으면 좋은 책이라 순식간에 아이와 함께 읽었답니다.

황사의 발원지를 찾아가고 ,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까지도 황사의 피해가 간다는 점, 점점심해지는 황사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우리가 황사로 부터 몸을 보호하는 법, 그리고 황사발원지에서 황사를 줄이기 위해 하는 노력들까지 책 한권으로 다양하게 황사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게 펼쳐놓았답니다.

황사의 이동방향을 설명하기 위해서 지구의 대기 순환인 해들리 순환, 패럴순환, 극순환까지 설명하고 제트기류도 설명해주는 진정한 과학동아의 책이네요~

초3아이라서 이제 시작하는 과학, 사회이지만 한가지 주제를 이렇게 다양한 분야까지 연결해서 어휘도 들어보고 전부 관련된 학문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해주는 너무 좋은 책이랍니다.

황사하면 나쁜점만 알았는데 황사의 긍정정인 기능을 이야기한 신문사설도 읽고 정리하는 단계에서 저도 아이와 함께 새로운 점도 알았답니다.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들은 그런 부분을 콕 집어서 핵심을 잡아주고 있답니다.

우리주위의 사회적 사건과 시사상식, 항상 떠오르는 화젯거리등을 배경지식으로 국어, 과학, 역사, 지리, 사회, 예술분야까지도 잘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읽어도 손색없는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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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둑 8 - 조선 전기 2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8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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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국사 시리즈 역사도둑 8권

조선전기 . 일본과 청의 침략을 막아라!

우리의 역사교육이 점점 시간도 짧아지고 중요성이 낮아지면서 아이들도 점점 역사에 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우리의 역사를 알아야 자긍심과 애국심과 앞으로의 우리의 미래에 대한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지 않을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우리 교민 2,3세 자녀들이 하는 이야기들도 이구동성 우리나라에서 역사를 너무 소홀하게 가르치고 있다는 점이었다.

우리의 뿌리를 알아보고 관심을 갖는 것은 재미있는 역사책을 구해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저학년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충분하게 줄 수 있는 역사학습만화책으로 역사도둑이 너무 좋다.

1단계로 한국사 학습만화를 읽고, 2단계로 핵심개념콘텐츠에 핵심적 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3단계로 단원별 주제와 관련된 오엑스퀴즈와 짤막퀴즈, 괄호퀴즈를 통 개념을 다질수 있고, 4단계로 한국사능력건정시험 실전테스트문제들을 통해서 주요개념들을 알 수 있다.

마지막 5단계는 그림으로 보는 역사도둑 핵심정리로 본문에서 다룬 시대별 주요 내용을 생생한 그림으로 구성하여 각 권 의 핵심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정리 할 수 있다.

임진왜란으로 일본과 조선의 7년간의 전쟁이 계속되어 조선의 문화재 손실과 우리의 국토가 황페해진 것에 반해 일본은 우리의 도자기 기술과 성리학이 전래되어 한층 일본문화가 발전됨이 설명되어 있다.

점점 역사를 모르는 우리 청소년아이들에게 이 만화책이라도 읽히게 하고 싶다.

얼마전 뉴스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길거리에서 물어보는데 10,20대 젊은 층들은 전혀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것을 보았다.

정말 초등학생들이 읽는 학습만화라도 쭉~~ 제대로 역사의식을 갖고 읽었으면 한다.

역사도둑 ~ 앞으로도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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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양념.밥상 - 쉽고 편하게 해먹는 자연양념과 제철밥
장영란 지음, 김광화 사진 / 들녘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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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양념밥상

글 장영란

사진 김광화

들녘

이 책은 장영란, 김광화 부부가 산골에서 논밭 농사를 지으며 쓴 글이라고 한다.

책의 1부는 식구들이 산골에서 바해 먹고 사는 이야기이고 책의 2부는 양념을 손수 만들어 먹는 이야기이다.

3부는 밥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이다.

어릴 때 부터 아토피로 고생하는 나로서는 요즘 작은 아이가 건조해지고 피부를 자주 긁적이는 것을 보면 깜짝 깜짝 놀라게 되고 다시 한 번 나의 밥상을 보게 된다.

이 이야기속의 가족들처럼 살고 싶어도 용기도 안 나고 현실을 확 바꾸어 살 수 없기에 ~

이 책속의 양념만들기가 너무 반가웠다.

양파효소차는 아직은 비싼 양파지만 해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든다.

단맛을 내는 양념으로 매실청 밖에 몰랐는데 양파효소를 이용하면 단맛을 내는 양념으로 쓰이고 햇양파가 많이 나는 초여름에 담궈서 여름에 시원한 음료로도 활용해 보고 싶다.

전통고추장 10분만에 담그기도 너무 좋다.

사실 사 먹는 고추장에 길들여있는 입맛을 바꾸고도 싶었고 사먹는 고추장이 너무 단맛이 강해서 집고추장에 엄두가 안났다.

쌀조청과 청주, 메줏가루, 고운 고춧가루, 굵은 소금, 매실효소차 원액만 있으면 만들어 지는 고추장을 당장에 하고 만들어 보고 싶다.

막 담가서 바로먹는 무물김치 싱건지와 김치말이 국수도 입맛당긴다.^^

열두달 제철밥상을 보면서 제철먹을 거리를 이용해서 정말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리라 다짐해본다.

좋은 책을 쓰신 부부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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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오랜 친구 개 지식은 내 친구 6
김황 지음, 김은주 그림 / 논장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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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오랜 친구

김황 글/ 김은주 그림/ 논장

지식은 내친구

지나가는 애완견을 보면 늘 하는 말~

'우리 집은 왜 강아지안 키워?' 다른아이들도 아파트에 살지만 다들 키운다고 투덜대는 아이들에게 늘 다른 핑계를 대야만 한다.

나도 아이들 낳기 전에 친정에서 작은 말티즈를 한마리 키웠다.

정말 이제 애완견은 가족의 일원 이다.

우리 주위에 이런 풍경과 문화를 단번에 알려주는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인간의 오랜 친구 개

사람과 함께한 가장 오래된 동물인 개는 이제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가족이 된 것이다.

재미있는 지식책 답게 개의 기원과 세계속의 개들, 개라는 동물의 몸의 비밀과 습관, 개들의 새로운 일들, 우리주위에서 볼 수 있는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개들, 개들의 인사법과 개의 말, 개와 관련된 직업까지~~이 책 한권속에 들어있는 개에 관한 이야기에 쏙 빠져든다.

중간중간 실제 개들의 이야기도 참 재미있다.

15명의 목숨을 구한 인명 구조견 '백두'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왜국의 지진이나 일본 쓰나미 현장까지 가서 활약을 한 이야기도 아이가 참 좋아했다.

백두같은 개를 키우고 싶다고 안달안달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어릴때 들었던 옛이야기 고려시대 최자의 이야기 속에 나오는 주인의 목숨을 구한 전설의 개,'오수개'도 다시 읽어보니 재미있다.

오수개의 모습으로 성품이 층직한 것이 진돗개를 닮았을 거라고 추측하기도 한다고 한다.

책속에 등장하는 개들의 실사사진들도 참 잘 되어있고 , 삽화와 상황만화도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었다.

단순하게 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라 여기면 안되겠다.

다른 과학, 사회,역사, 문화, 예술등의 다양한 분야에 관한 통합적 지식을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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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쓰기 우리 고전 : 선녀와 나무꾼 외 - 양난영 선생님과 함께 하는 양난영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독후감 쓰기 우리 고전
양난영 독후지도, 책글놀이 지음, 나무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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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난영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독후감 쓰기 우리고전 선녀와 나무꾼 외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독서만큼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도 부담스러워하는 쓰기가 아이들에게 당연히 어렵겠지요~ 우리아이에게 좋은 글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좋은 책이 나왔네요` 바로 양난영선생님이 만드신 우리 고전을 읽고 독후활동하는 책이랍니다. 차근차근 독후활동연습을 위해서 독서활동에 대한 조언도 들어있어요~ * 독서 전 활동 책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해보기. 책 표지와 뒤표지에 이쓴 글을 읽은 다음 차례도 순서대로 읽어보기. 책을 펼쳐 그림만 쭉 보면서 책 내용을 상상해보기. * 독서 중 활동 재미있는 장면이나 중요한 장면이 나올 때마다 포스트잇을 붙여요. 두 번째 읽을 때는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부분만 골라서 내용을 엮어 보아요. 그 중 인상 깊은 장면을 세 가지 정도 골라 보아요. 감동을 받거나 새롭게 알 게 된 사실등은 다른 색깔로 포스트잇을 붙여요. * 독서 후 활동 우리가 늘 독후활동하는 것들이 다양하게 있답니다. 명장면 따라 그리기, 순서대로 중요장면 정해서 그리거나 글로 써보기, 등장인물 소개하기,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다른 사람에게 책 추천해보기, 마인드 맵 그려보기, 상상력으로 뒷 이야기 펼쳐보기, 마음에 드는 구절써보고 내 생각도 덧 붙이기 등등 해보는 거랍니다. 특히도 고전 옛이야기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되는 독후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고전으로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책 한권에는 '선녀와 나무꾼'과 '소금을 만드는 맷돌 ' 이렇게 두 가지 이야기가 있어요~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책 뒷편에 있는 독후활동을 그대로 하면 되죠~ 엄마와 함께 하는 독후활동에는 첫 째 단계가 내용확인하기 단계랍니다. 차근차근 아이와 책의 내용을 정리하다보면 책의 어떤 부분이 주요 줄거리인지 스스로 알아갈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다음은 생각 나누기랍니다. 본인의 생각으로 이야기속에서 일어난 일들을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신나게 활동하기 단계로 책 읽고 난 후 하고 싶은 독후활동을 하는 것죠. 선녀와 나무꾼을 읽고는 나무꾼은 어떤 일기를 썼을까? 와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그리기가 제시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즐거운 독후활동하기에 너무 좋은 책을 만나서 기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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