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큐어 메이즈 러너 시리즈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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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가 매력적이다.
영화에서의 민호는 듬직하고 어른스러운 리더 타입이지만 책에서의 민호는 조금 더 10대 같은 느낌이랄까.









(책을 읽으신 분만)

그리고는
내가 늙었음을 느꼈다...
뉴트와의 마지막은 분명 좀 더 슬펐어야 하는데.
위키드의 당위성이 좀 아쉽다.
이 정도면 답정너이거나
위키드가 플레이하는 게임 캐릭터와 다를 게 뭐냥..
무고한 아이들을 끝내 답이 정해진 게임 안에서 영원히 실험하며 죽이기보다 차라리 웜홀 너머의 우주 식민지를 알아보는 게 훨씬 더 현실적이지 않았을까 싶다.
게다가 반전을 노린 듯한 작가의 마지막 카드는 빛이 바랜 느낌이다. 당위성을 잃었으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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