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마음을 다스리려고 이리저리 강이 보이는 산책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나지막한 야산에 올라가 멀리 보이는 북녘 땅을 보면서 경전을 읽듯이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상한 마음에 자연만큼 좋은 치유책은 없습니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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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주몽, 신라의 박혁거세는 알에서 깨어난 사람들입니다. 옛사람들이 고대 국가를 만들면서 이러한 이야기를 상상했던 이유가 뭘까요? 이 신화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속뜻은 결국 ‘깨져라, 깨져라, 그래야 사람이 된다‘일 것입니다. 우리의 무의식에 아주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깨짐의 신화‘입니다. 헤세가 ‘데미안‘을 통해 전해준 그 말 그대로 새는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오는 법이지요. - P20

펜은 마음을 차분하고 묵직하게 만듭니다. 또 혼란스러운 마음과 진지하게 대면하게 합니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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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내 말을 믿어 보세요. 아무리 현실이 답답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멋진 날이 되리라, 하고요.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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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곤란하지만, 아무튼 틀림없는 얘기에요. 마지막까지 꼭 그걸 믿어주세요.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믿어야 합니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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