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건 아들이건 자식의 성별로 우열을 가리는 건 어리석다. 자식이 또 없으면 어떠랴. 어차피 성인이 되면 각자의 인생을 찾아 떠날 존재들이다. 그때까지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이 바른 생각과 건강한 몸을 가진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보살펴주는 것이다. - P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