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사랑의 말 -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뜨겁게 건네는 마음의 선물
김정한 지음 / 정민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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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계절인 여름과 겨울보다는 예쁘고 아름다운 계절인 봄과 가을에 달달하고 감성적인 연애 에세이나 시집이 유난히 더 읽고 싶어진다. 서늘한 가을이 다가오며 읽게 된 김정한 에세이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사랑의 말>은 수채화 같은 핑크색의 표지와 감성 돋는 예쁠 것 같은 여자의 뒷모습 띠지가 책을 읽고 싶은 설렘이 특히 컸다.

연애시집이나 에세이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책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삽화가 꼭 예뻐야 한다고 나는 항상 생각했다. 아무리 내용이 좋은 것이라 할 지라도 글자만 가득하다면 연애에세이로서의 설레임을 자극하는 것이 적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신선하고 감성적인 삽화가 각각의 글을 더 돋보이게 한 것 같다.

연애 에세이를 여러 권 읽었지만, 이 에세이는 다른 읽었던 책들과 비교하여 더욱 성숙한 연애, 사랑을 하는 사람, 지혜로운 말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연애에는 정답이 없는 듯 하고, 어떤 해결책을 얻고자 이 책을 집어든 것은 아니지만 뭔가 연애에 정말 성숙한 선배가 말 해 주는 듯한 문장들이 많아서 뭔가 조언을 얻고 싶을 때 또 펼쳐볼 것 같은 에세이이다.

읽었던 연애 에세이 대부분은 달달하고 설레이는 감정이 주를 이루는 것이 많았지만 이 책은 긍정적인 감정 뿐만 아니라,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있어서 뭔가 발란스를 이루는 것 같다. 우리의 하루 하루가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연애 또한 그렇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유명한 영화대사나 글귀도 가끔씩 등장하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든다. 내가 하는 사랑이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책 속 내용을 하나씩 골라서 읽어주고 함께 읽고 싶은 내용이 많은, 책 제목처럼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사랑의 말이 가득한 책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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