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송사랑-
시는 한 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니고 두고 두고 읽어서 외우는 것이다. 외워서 그 뜻을 음미하고 흥이 나면 낭송해서 즐기는 것이다. 김영진(시인, 출판인) - P60

<시 읽기와 시 암송>
시 낭송도 마찬가지다. 원고의 글자를 따라 시를 읽으면 자신의 감흥이 자유롭게 생성되지도 않고 발산되지도 않는다. 시감이 내면화되지 않으므로 충분한 감정이 묻어나기가 어렵다. 그저 글자를 하나하나 발음하는 데 그치게 된다.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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