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기술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우리에게는 아직 화학의 발전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색을 위해 곤충 10만 마리를 잡는 것이 친환경일까 아니면 합성색소가 친환경일까? 색소가 유죄일까 아니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욕망이 유죄일까? 이런 문제는 더 이상 흑백론이 아닌 추구할 방향과 양적인 문제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불안에 휩쓸릴 필요는 없다. 무엇이든 지나치연 모자람만도 못한 법이다. 지나치게 신경을 쓰면 오히려 그것이 병이 되고 화가 된다. - P55

<비만과의 전쟁 선포 후 미국의 비만율은 폭증했다>
의료사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비만은 이상적인 질병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평생 비만에 시달리면서도 금방 죽지는 않으니 환자가 줄어들 염려가 없다. 게다가 환자들의 치료 욕구가 무척이나 강하다. 시장 규모가 날로 커가는 사업 아이템인 셈이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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