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죽음의 순간에 이르러 이렇게 고백할 수 있기를 나는 바란다.
살아 있는 동안 힘껏 사랑하고 절망하면서 이 지상에서 이미 천국을 맛보았기에, 내 영혼이 어느 곳으로 가든 상관없다고. 그리하여 영겁의 시간이 지나도 미리 빌려 쓴 천국의 시간을 후회하지 않으리라. - P71

사랑할 수 있는 힘이란 곧 감사할 수 있는 힘에 다름 아니기에 그 둘은 한몸으로 연결된 생명체처럼 서로 영향을 미친다.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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