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30일 챌린지 - 먹어도 먹어도 빠지는 기적의 식사법
오공삼(오영세)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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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건강 다이어트 모토로 삼고 싶은 책 :)

먹어도 먹어도 빠지는 기적의 식사법



너무 신기한 책과의 만남이다. 작년(2020) 12월 우연히 자연식물식에 아주 열심히 빠진 오랜 친구의 영향으로 나도 조금씩 의도치 않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친구가 알려주는 추천 도서의 한 꼭지, 단락을 읽으며 호기심이 생겨서 나도 책을 찾아봐야지 생각했는데, 때마침 예스24 북클럽 이용권을 선물 받게 되어 책을 마음껏 읽고 있다. 존 맥두걸 의사의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을 완독 후 더욱 강한 의지로 본서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30일 챌린지>를 읽게 되었다.


친구가 이야기 해 줄 때는 반신반의했던 자연식물식이다.  그리고 우리가 즐겨 먹던 육식, 단백질 식사의 실체를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을 통해 많이 알게 되었다. 많이 알게 되었다 라기 보다는 많이 느끼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냉장고를 정리하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가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에서 배운 식물자연식을 그대로 활용한 다이어트이다. 어떻게 보면 다이어트라는 말보다는 건강을 개선한다는 말이 맞는 듯 할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적당히 식물자연식을 실천하려고 조금씩 발을 넣는 나에게, 더 엄격하게(확실한 체중 감량효과 그리고 그 감량에 조금 더 스피드를 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철저한 자연식물식 하는 방법, 식사 레시피를 함께 제공해 주어서 너무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이 책을 편하게 읽다 보면 책의 후면(1/3에 해당한다)에는 50일간 식사일기를 직접 쓸 수 있는 공간과 가끔씩 주는 팁이 있어서 실천까지 함께 겸할 수 있는 좋은 다이어트 워크북 같다.


나의 경우는 자연식물식에 대한 책을 한 권 읽고 이 책을 접했기 때문에 너무 편하게 모든 내용을 술술 읽었지만,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좀 더 의학적인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들은 자연식물식 관련 책을 한 두 권정도 더 읽는다면 단순히 먹는 것을 책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으로 식물자연식 다이어트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장점 중 하나는 실천력이 강하다는 것! 책에서 제공하는 다이어트 일기장을 50일 빠짐없이 쓰고 따라 해 보자는 생각이 든다. 50일 후에는 어떤 변화기 있을지 더욱 더 기대가 되고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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