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랑에 빠졌다. 미친 듯이. 깊숙이. 어찌할 도리 없이. 그런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찾아온다. 물론 사랑이 어찌할 도리도 없으면 안 되겠지만. 나는 잭의 모든 점에 반했다. 웃는 얼굴, 웃음소리, 외모, 키스하는 방식. 마치 영원히 바닥나지 않는 초콜릿 비스킷 상자 같았다.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나빠진다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참을 수 없었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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