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와 브라운 씨 - 반짝반짝 아이디어 여행
폴 스미스 지음, 샘 어셔 그림, 한소영 옮김 / 바바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는 그림체가 멋진 그림책스토리가 감동스러운 그림책들이 참 많다고 생각한다그런데이 그림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이렇게 기발하고 통통 튀는 흥미로운 그림과 스토리의 그림책은 흔치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요즘 그림에 많이 빠진 나는 그림책을 참 많이 읽는다당분간 다른 새로운 좋은 그림책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이 그림책을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으로 픽하고 싶다.


그림책의 단골 소재는 뭐니뭐니해도 동물이 일등 일 것 이다그런데 이렇게 멋진 옷차림새의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기에 그림책을 넘기다 보면 눈이 너무나 즐겁다이유는그림책의 주인공인 브라운 씨는 디자이너 (원숭이)이기 때문이다그와 함께 동행하는 알레스카에서 온 무스!


브라운 씨의 아이디어는 너무나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다다양한 동물들이 필요한 패션 아이템을 뚝딱재치 있게 만들어 준다화면을 가득 채우는 멋진 일러스트들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환호성이 나왔다각 동물들에게 만들어 주는 아이디어 패션 용품들 이야기의 끝에펼쳐지는 패션쇼 그리고 감동의 피날래.


스토리도 정말 탄탄하고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과 동물들에게 사람들이 착용하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입혀준다는 아이디어가 너무 재미있다어른인 나도 푹 빠진 동화책인데 아이들이 읽으면 얼마나 좋아할까 상상이 간다.


그리고 브라운 씨와 무스가 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장소도 참으로 이색적이다둘은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동물들을 만나기에 유럽북미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등 다양한 나라자연환경을 구경할 수 있는 재미도 이 책의 큰 매력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