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림이 들려주는 사람 이야기]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우리 그림이 들려주는 사람 이야기
박영대 지음 / 현암사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그림을 설명하는 책은 너무 복잡하고 추상적인 설명에 기가 죽거나 아니면 너무 피상적으로 설명하는 데 그쳐 실망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책은 정직하고 담백하게 그림이 보여주는 이야기들을 젠 체 하지 않고 따뜻하게 들려준다.

그림을 보고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표정으로 어떤 자세로 하는지 가감없이 바라보고 표정 속에 담긴 유쾌함을 읽는다.

그리고 그림에 나오는 소재에 대해 자유롭게 연상하면서 현재 나에게 하는 말이 무엇인지 자문해본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그림을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소개되는 그림들이 주로  우리나라 옛 그림이라 우리 조상들의 해학과 유쾌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그들의 유머와 즐거움 그리고 소중하게 생각했던 가치 .

아이와 함께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연상하면서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