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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엄마
백희나 글.그림 / Storybowl(스토리보울)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욕심 많고 이기적인. 악명높은 고양이 니양이가 삐약이라는 소중한 존재를 통해 변화되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 세상은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로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 사람은 혼자서 존재할 수도 없고, 혼자서는 의미를 가질 수도 없다. 내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로 인해 내 존재의 의미가 생기고 그들과의 관계를 통해 나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니양이의 변화는 어른들에게도 뭔지 모를 울림을 준다.

귀여운 연필그림이 신선하다. 색감이 화려하진 않지만 거친 느낌의 그림이 아이에게는 새롭게 다가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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