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지만 재미있는 작품이라 매권 기대하면서 보고 있는 작품인데요 이번편에서는 멘션으로 이사한 상태라 예전집을 못보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이번편이 가장 인상 깊고 여운이 많이 남았던 것은 나이가 들어가는것과 변해가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리고 보너스페이지에서 두사람이 파르페 먹는 장면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오랜만에 외전이 출간되서 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많은 일들을 겪은 두사람과 한마리의 뱀은 이제 꽤 안정된듯 하네요 최악의 날이었던 크리스마스에 트리를 꾸밀수 있고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할 수 있는 평범함이 그들에게도 주어졌네요
이 사랑은 운명이 아냐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스핀오프 작품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어요 소에지마 사장을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에서는 바람둥이인 소에지마가 무명화가인 와쿠이의 그림에 반해 그에게 일을 의뢰하게 되는데요 자신을 만족시켜주면 의뢰를 받아주겠다는 와쿠이의 도발에 넘어가 그와 섹스하게 되고 이후에 와쿠이에게 빠져들게 되는 스토리가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대학병원 의사인 우즈키는 길에서 야쿠자인 노나미가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고 응급처치를 해주게 됩니다 노나미는 정신이 없던 와중이라 우즈키를 여자로 착각하고 병원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우즈키는 최대한 들키지 않으려하지만 결국엔 노나미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고 노나미도 자신이 찾던 사람이 남자라는것에 당황하지만 곧 마음을 인정할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야쿠자지만 그리 나쁜사람 같지 않은 노나미에 우즈키도 점점 마음이 가는데요 흔한 클리셰를 가득 담고있는 이야기지만 아는 맛이라 재밌는 이야기였어요
이 작품에는 짐승과 인간이라는 존재가 있고 그들은 동성간에도 임신이 가능하고 발정기가 있습니다 짐승과 전문의인 미야지는 본능에 휩쓸리지 않기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지만 그가 맡고 있는 환자 키지마가 그를 유혹합니다 평소 여자관계가 복잡한 그를 좋지 않게 생각하면서도 한동안은 미야지만 상대하겠다고 말하는 키지마에 마음이 설레기도 합니다 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키지마는 미야지에 대한 마음이 보이는것과 달리 깊고 진심일듯 한데요 후속편에서는 그들이 좀더 연인답게 데이트도 하는 모습을 볼수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