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
김진명 지음 / 해냄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 책을 처음 대한건 대학교 2학년때였다. 아마 처음 나왔을 그때 읽었다. 그 당시 무척 충격이었다. 사실 그 전에 너무나 우연히 외삼촌으로 부터 미국에서 죽은 우리나라 물리학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책을 몇장 읽은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다. 그 물리학자가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상을 안겨줄수 있을정도의 수제로, 무척 어렵게 공부 했다는 사실과 함께...

사실 그 내용이 소설로 쓰여 졌다는것 자체가 사실은 너무 충격이었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쓰여진 소설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김진명 소설처럼 통쾌했던적은 별로 없었던것 같다. 통쾌한 반면 우리나라의 현실을 알게 되어서 조금은 슬펐던 책이다.

아무튼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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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비 납치사건 1
김진명 지음 / 해냄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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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개인적으로 김진명의 소설을 무척 좋아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시작해서 매번 읽고 있는 사람입니다. 역시 김진명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한 나라의 왕비로 살다가 일본의 손에 죽어야 했던 여인, 그리고 그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들, 김진명의 소설은 사람을 끌어드리는 마력이 있는것 처럼 느껴진다. 많은 자료의 분석과 많은 경험들이 이야기를 뒷바침해주면서 스토리의 강건성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고 허구로 꾸며낸 이야기인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어진다. 그 또한 김진명 소설의 매력이 아닐까쉽다.정말 2권을 한숨에 끝낼수 있을만큼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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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을 다스리는 18가지의 철학적 우화
레일라 버그 / 문화사랑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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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러 나라의 우화들을 골라 담고 있다. 멕시코, 아프리카, 스칸디나비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인도, 하이티....

나는 잘 모르던 우화의 소개여서 무척 재미 있게 읽었다. 사실 우화라고 하면 많이 들었거나 본것 들은 이미 식상해져 있을수 있으니깐,,,,,

우화를 시작하는 멘트가 모두 동일한데, 이 이야기는 무슨무슨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라고 시작하고, 마지막에 우화가 끝나고 나면 이 우화로 우리가 생각할수 있는것들을 정리하고, 본받을 점을 나열해논 줄이 한 3줄 정도 된다. 우화를 읽고 정리하는 마음으로 설명을 읽으면 참 좋은것 같다. 그리고 반나절만 하면 이 책은 모두 읽을수 있다. 작고 얇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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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나는 효소이다 - 생명을 지탱하는 초능력자들
후지모토 다이사브로 지음, 안용근 옮김 / 전파과학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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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개인적으로 블루백스 시리즈를 무지 좋아한다. 그러나 사실 이 책을 구하기란 그리 만만하지 않다. 처음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처음 우연히 대하게 되었는데, 내가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디다. 더군다나 참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무난히 읽을수 있었고, 그러나 중요한 내용은 모두 포함되어있는 책이었다.

전공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관련된 책을 읽어주면 전공공부가 무척 재미있게 느껴질수 있었던 책이었다. 두껍지도 않고, 매우 작은 문고판으로(그렇다고, 글씨가 작은 것도 아니었던것 같다.)언제 어디서든지 볼수 있게 되어있었다. 과학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특히, 중, 고등학생)이라면 한번쯤 접해보면 무척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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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락원 1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홍영의 옮김 / 창해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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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이 책이 나왔을때 말들이 많았던게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고, 사실 우리나라 정서랑 너무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좀 어려웠다. 사실 나는 일본 소설을 읽기 시작해서 성공한 적이 없었던것 같다. 우리와 너무 다른 국민성 때문인가?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면 서구 소설은 그렇지고 않다. 아마 문화의 개방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어릴때 부터 접했던 서구 문화와 이제 생소하게 접하게 되는 일본문화의 차이랄까, 아무튼 그래서 힘들게 읽었던것 같다. 하지만 죽음까지 불러온 열정적인 사랑, 그리고 <실락원>중에 나오는 전설속의 사랑이야기 는 충분히 날 놀라게 만들어 주었다. 불륜으로 판단해야 할지 진정한 사랑으로 판단해야 할지? 어째든 고민을 많이 하면서 읽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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