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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
김진명 지음 / 해냄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 책을 처음 대한건 대학교 2학년때였다. 아마 처음 나왔을 그때 읽었다. 그 당시 무척 충격이었다. 사실 그 전에 너무나 우연히 외삼촌으로 부터 미국에서 죽은 우리나라 물리학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책을 몇장 읽은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다. 그 물리학자가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상을 안겨줄수 있을정도의 수제로, 무척 어렵게 공부 했다는 사실과 함께...
사실 그 내용이 소설로 쓰여 졌다는것 자체가 사실은 너무 충격이었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쓰여진 소설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김진명 소설처럼 통쾌했던적은 별로 없었던것 같다. 통쾌한 반면 우리나라의 현실을 알게 되어서 조금은 슬펐던 책이다.
아무튼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