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화책을 처음 봤을 때제목과 그림에 눈이 갔다.사람들이 춤을 추는 듯한 동작들과커다란 모자를 쓴 사람들.과연 무슨 이야기일까?이 동화책은 웅진주니어 문학상수상작으로세 편의 단편동화로 구성되어 있다.단편이어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먼저 꿀풍단의비밀부모님과 떨어져서 할아버지와 사는윤재.유난히 꿀벌을 좋아하고 아낀다.그러다 우연히 죽은 꿀벌을 묻어주자어떤 무리가 나타나는데그들의 이름은꿀. 풍. 단.윤재에게 꿀풍단이 되어 주라 하는데과연 꿀풍단으로 윤재는 어떤 활약을 할까요?그리고 윤재 할아버지와 민수 할아버지사이에 펼쳐지는 사건.과연 무슨 사건이고어떤 일이 벌어질까요?윤재는 꿀풍단으로 어떤 일을 할까요?두 번째 이야기납작한 하루.인기 많은 홍차.친구 세아가 준 젤리로신기한 일이 일어나는데...진짜 친구들의 마음을 알게되고진정한 친구가 누군인지 깨닫게 되는데...과연, 젤리의 비밀과 친구들의 속마음은무엇일까요?세 번째 이야기용감한 하리.숲이었던 곳이 개발이 되면서그 곳에 살던 두더지들이하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소심한 하리가 어른들한테과연 말을 전할 수 있을까요?누구에게? 어떻게? 무슨 말로?전할까요?그리고 숲과 두더지들은 안전할까요?짧은 동화이지만여러 메세지를 주어서 좋았어요.환경, 친구, 우정, 말할 수 있는 용기,씩씩함, 사랑, 부모님 등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네요.아이들이 쉽고 재미있으면서많은 것을 생각하면 읽는 책이네요.초등 중학년부터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