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색빛 웅진 세계그림책 264
로라 도크릴 지음, 로렌 차일드 그림, 김지은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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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기분이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할 수 있나요?

오늘 책 속의 주인공 기분은
회색빛이라고 하네요.

저는 아이들가 이 그림책을 보기 전에
오늘 나의 기분을 색으로 말해보라고 했어요.
S:흰색이요 오늘 교장 선생님이 퇴직해서 슬퍼요
S:무색이요 아무생각도 기분도 없는 날이예요.
S:파란색이요:오늘 축구를 해서 기분이 좋아요
S:노란색이요 친구랑 즐겁게 놀았어요.

아이들이 자기 기분이나 마음을
색으로 잘 표현하더라고요.

책을 같이 읽었어요.
아이들이랑 저는
그림책 마지막 말을 좋아하더라고요.
"그 빛깔 하나하나가
네 마음에 여전히 남아 있는 거야."
그래요 우리 마음에 여러 빛깔이 있어요.
오늘 비록 회색빛이어도
내일은 밝은 노란색일 수도
기쁜 초록색일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
기분에 색을 칠했어요.
아이마다 같은색이어도 기분를 표현하는 색이
다 다르더라구요
파랑을 슬픔으로 생각하는 아이
파랑을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 아이
내가 느끼는 기분이 다 틀리듯
색도 다 틀리네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색깔의 기분일까요?

저는요?
기분좋은 초록색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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