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나무꽃 누구나 읽는 그림책 5
배한애 지음 / 애니원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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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장미와 꽃들이 핀 곳에
서있는 두다리
제목과 표지부터
인상깊은 그림책이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혈우병 아이를 둔 어머니가 쓰신
실제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그림책을
3.4학년 아이들과 같이 봤어요.
아이들이 혈우병에 잘 모르니
먼저 혈우병 설명이 잘 되어 있는
미디어를 보고 그림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미디어를 본 뒤라서 그런지
그림책을 보는 내내
주인공 태양이를 응원하면서 보았어요.

이 그림책을 통해
혈우병의 치료과정을 알고
환자나보호자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면 생각하게 되었어요.
치료제가 있어도
돈이 없어서 치료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니ㅠ.ㅠ
정말 슬프다면서
아이들도 이 부분을 안타까워 했어요.

다행히 혈우병 비항체 환아의
건강보험 적용이 2021년에 되어다니
아이들도 이 부분을 제일 좋아했어요.

이 그림책은
우리가 잘 몰랐던
혈우병 및 희귀병
그리고 돈이 없어 치료조차 받지
못함을 알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희귀병 치료제가
아픈 환아들에게 모두 제공되기를
우리 아이들과 같이 희망해봅니다.

아이들과 제가
너무 좋은 그림책으로
이야기꽃을 피었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고 힘든 친구가 있는지
잘 돌아보고 돕는 멋진 친구들이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몰랐는데
그림책을 통해
푸른장미의 뜻이
"포기하지않는 사랑"
"기적.희망"이라 하네요.

희귀병 환아들에게
모두 완치라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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