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
허구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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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학년 아이와 책을 같이 읽었어요.
먼저 표지를 보고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T. 표지와 제목을 보고 무슨 이야기일까?
S.음...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동물들이 느티나무 밑으로 비를 피하는 것 같아요.
T. 그럼 그림책을 볼까? 직접 읽어볼래?
S. 네~^^

이러면서 한장한장 넘기면서
아이와 천천히 봅니다😍
우선 그림들이 이쁘네요~
아이가 첫 장을 열자마자~
와~~~😲 이쁘다.
S. 선생님 느티나무가 너무 이뻐요.❤️
오! 그런데 글씨들이 있어요.
"파릇파릇파릇파릇~~~"
노래 부르듯 파릇파릇~~~을 부르더니
이내 책을 또박또박 읽습니다^^

책 내용은
우리 아이가 말한대로
동물 친구들이 갑자기 내린
봄비를 피하러 느티나무 할아범 넓은 품으로 옵니다.
그러다 추워져서 서로서로 살며시 껴안아요.
그러다 번개에 깜짝
놀란 친구들과 느티나무 할아범
이때.
번쩍이는 번갯불 사이로
시커먼 것이 다가옵니다😲
과연 무엇이 올까요?
그리고 친구들과 느티나무할아범은 어떻게 됐을까요?
궁금하쥬? 그럼 책을 보세요😄😁😆

이 그림책은 그림과 함께 글씨들이 있어요.
그림속에 있는 글씨들을 찾는 재미도 있고
아이들과 말놀이하기도 좋네요^^
서연이는 노래를 부르면서 책을 부르더라고요^^
재미있게 말놀이도 하고
깜짝 놀라기도 하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그림책.
그리고 깜짝 반전이 있는 그림책.
아이와 같이 너무 재미있게 그림책을 봤어요.
그림도 너무 표현이 잘 되어있어요.
특히 번개치는 부분은
아이와 제가 감동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둘이 보면서 번개치는 것이 무섭기 보다는
환상적으로 보였어요^^
작가님의 그림과색의 조화가 너무 좋아답니다.

지금 아이와 같이 오세요!
느티나무 할아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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