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을동이 있어요 알맹이 그림책 71
오시은 지음, 전명진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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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 있었던 일을 아시죠?
바로.
제주 4·3 사건이예요.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남로당의 지휘를 받는 빨치산 조직의 진압 과정에서 제주인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2019년 12월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결정한
제주 4.3 사건 민간인
희생자 수는 14,442명이다(진압군에 의한 희생자 7,624명, 무장대에 의한 희생자 1,528명).
단, 민간인 희생자는 최대 25,000~30,000명으로
추정된다. 한편 진압군은 1,091명 사망한 사건입니다.
-위키백과참고-

이 사건은 저도 알고 있었지만
곤을동에 대해서 잘 몰라서요.
이 그림책을 통해 알게 됐네요ㅠ

산하고 가깝지도 않고
바다마을에 속한 바닷가마을.
그저 멸치잡이가 풍어가 되서 기쁘고
작은일에 모두 기뻐하던 마을.
이 마을이 갑자기
동백꽃잎처럼 불타 없어졌어요.
바로 곤을동이었습니다.
왜 이곳이 이리 됐을까요?
그저 평범하게 살 던 사람들이~ㅠ

그 이유는 그림책에서 찾아보세요🩷

지금은 동백꽃잎이 떨어져
사그라진 것 같이
불탄 마을의 흔적만 남았있어요.
그림책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아이들과 곧 다가올 4.3일을 맞이해서
같이 이야기 나누어 봐야겠어요.

우리에게 사라지는 동백꽃잎처럼
잊혀지는 제주4.3사건과 곤을동을
이 그림책을 보면서 잊지말고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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