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보여요? 신나는 새싹 212
김주경 지음 / 씨드북(주)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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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날이 좋아서 공원에 가자는 엄마.
엄마랑 공원에 가요.
공원가는 지름길.
계단이 아주 많아요.
엄마는 열개만 내려오면 된데요.
빵집앞에서 작은 개를 만났을 때
귀여운 강아지랑 인사하래요.
우연곡절 끝에 도착한 공원
아이는 엄마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찾아내서 보이냐고 물어요.
과연 엄마는 아이가 보이는 것이
보일까요?
그리고 그것은 무엇일까요?

👀책을 읽은 후
엄마는 자기의 시선으로
아이에게 말을 해요.
엄마의 입장에서 웅덩이도 작지만
아이입장에서 큰 웅덩이죠~
또한 아이는 아이시선으로 이야기해요.
아이눈에 보이는 작은벌레.
공룡모양같은 풀을 보고. 공룡이다~라고 하고
엄마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것들이
아이시선에서 너무 잘 보여요.
이 그림책을 보면서
어른이고 엄마인 내가
나의 시선에서만 아이에게
말하지 않았나 싶어요.
아이에게 두려운건데
뭐가 무서워~라던지
아이는 하기 힘든데
엄마시선에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한번 해보라고 재촉하죠~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이제부터 아이의 시선에 맞추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우리 모두 아이의 시선.
아이의 마음을 먼저 바라보도록 해요.

그림책을 통해 또 한번 반성하네요🙂‍↕️

따뜻한 그림과 숨어있는 그림을
펼쳐보는 판형의 재미가 있어요.
엄마의시선.
아이의시선으로 바라보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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