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을 보자둘째 아들이 생각났다.어찌나 오지랖이 넓은지😅친구랑 과자를 사서 먹을라 하는데다른 친구가 쳐다보면"너 먹고싶어?""응!""그래 사 줄께~"😅학교가는 길잘 모르는 친구가다리에 깁스을 하고 걸어가면"책가방 들어줄께~"티비를 보면서드라마 주인공이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이면저 사람 도와주어야 한다고어떻게 도와주냐고~이렇게 저렇게 오지랖을 떨어서저두 책속 주인공 기찬이처럼창피하기도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이용당하면 어쩌지?라고 걱정도 했어요.하지만 책을 보고우리 아들 멋지다👍라는생각이 들었어요.오늘 책 속 주인공 기찬이 엄마도우리 아들하고 비슷합니다.우산없는 아이 우산 씌어주러 가고울고 있는 아이 달래주고할머니 짐도 들어주고기타 등등집에 가는길이 오래걸립니다.기찬이 엄마는오지랖이 발동할 때치타같이 빠르고부엉이 같이 멀리보고고릴라같이 힘도 쎄고꾀꼬리같은 목소리에~미어켓같이 모든 감각을 세우고동치미같이 답답한 속도풀어 주는오지랖 엄마입니다.이런 기찬이 엄마의 오지랖이저도 너무 오버한다고 생각했는데기찬이 엄마나 우리아들 같이오지랖이 넓은 사람들은결국 선한 영향력으로 바뀌는 것을볼 수 있었어요.이 책을 보면서 저또한 많이 반성했어요😭그리고 오지랖 넓은 아들을응원합니다😍언제나 남을 돌보는 힘을 가진 오지랖.해결사 오지랖.더 밝은 세상의 오지랖.모두가 행복한 오지랖을우리 모두 같이 펼쳐봐요♥️부끄러워하지 말고용기를 내보아요~♥️저도 아들과 같이오지랖을 떨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