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나니국수가 먹고싶어서국수를 찾으니 없네요😮💨그래도 다행히 국수라면이 있어 그거라도 급하게 끓여놓고먹기전에 사진 한 컷 ㅎㅎ국수 먹는 날은 언제일까요?생각해 보니 아빠가 주말에 늘 밀가루 음식들을 해 주셨어요수제비. 빈대떡. 칼국수그리고 멸치육수에 넣은 시원한 국수랑 김치를 넣은 비빔국수랑특히 제가 좋아하는 국수멸치국수도 비빔국수도맛나요😍어느 것 하나 포기 못 해요 ㅎㅎ그때의 추억이 생각나네요책속에도면발공주를 위해비오는 아침부지런히 국수를 삶고 있는 엄마.팔팔 끓는 물속으로스르르 미끄러지는 국수 다발다른 냄비에는멸치 다시마 국물이설설 끓고 있어요.이렇게 국수 만드는 과정과 먹는 표현을냠냠.씽씽씽.설겅설겅. 등이리 재미있게의성어, 의태어로더 실감나게 하네요😍작가님이 시인이어서왠지 동시 느낌도 나고은율이 느껴져요그리고 평소 잘 표현하지 않는의성어.의태어가 많아서아이들이 더욱 재미있어하는것 같아요.리듬을 붙여서 읽는것도재미있겠어요☺️추운 겨울 따뜻한 멸치육수에하얗고 가느다란 국수.한 그릇 놓고재미있는 말놀이하면서국수를 같이 먹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