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이제 그만해요! 나무자람새 그림책 20
다비드 칼리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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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멀리 아주 멀리
떨어진 섬 바닷가에서
무언가가 떠밀려 왔다.

"그게 뭐야?"
"안에 뭐가 들어 있어?"
"아무것도 없어. 근데
여기 '라구소스'라고 쓰여 있네."
"'라구소스'라구?
'라구소스'가 뭐지?"
이리 시작된 이야기

그러다 다음날에도
온 '라구소스'
다들 욕심내는 주민들
그래서
그는 외쳤다.

저기요!있잖아요.
'라구 소스'하나만
더 보내 줄래요?
ㅎㅎㅎ

이리 외치는 주민들 귀엽다.

며칠이 지나고 몇 주가 지나
또 다른 물건들이 도착했다.
드디어 바라던
'라구 소스'까지☺️

저기요!정말 고마워요!😊
라고 외치는 주민들❤️

그리고 수집가들이 오고
그 재료듵은
예술작품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넘치게 많아진다.

저기요!고마워요!
하지만 이제 그만 보내요.
괜찮아요!
☺️😊
하지만 자꾸 떠밀려 오는데...

아무리 소리쳐도
계속 와서 높다랗게 산 같이
쌓여간다.
이제 둘 곳도 없는데...
그래서
다시 돌려보내기로 한 주민들

그들은 분리하여
상자에 넣고
다시 돌려보내는데
과연 어디로 보내졌을까요?

환경그림책인데
다비드칼리의 유쾌함으로 풀어 낸
그림책이다.

우선 주민들이 너무 귀엽다.
그리고 고맙다는 인사와
이제 그만 보내라는 모습도
이런 유쾌함으로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아이들 시선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이다.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데
아이들이 보고
아주 재미있어 한다.
특히 저기요!~~~
이 말이 나올 때
다들 합창을 한다. 😁😄
아이들과 유쾌하게 그림책을 보고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고
우리가 실천한 방법도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과 즐겁게
환경이야기도 하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도
재미있게 이야기하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저기요!~~~를 외치면서
읽기를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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