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집, 가구배치,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흐르는물건들과 정겨운 모습들이담아있는 그림책이다. 그속에 살고 계시는우리의 할머니.검정색 염색과 짧은 꼬불꼬불 파마.정겨운 몸빼바지.그리고 읍내나 어디 가실때는곱게 분가루와 빨간립스틱을바르시는 할머니. 일찍 곁을 떠난 남편.다 커서 도시로 나간 아이들.외롭지만 친구들과 끝도없는 농사일로하루하루 사시는편히 살라고 자식들이 말해도,이게 편하시다는 할머니.자식이나 손주가 오면하나라도 더 주려고 하시는 할머니. 할머니이기전에한 여자이기도한 순례씨~우리 곁에 계신 할머니~또는 우리 어머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림이 너무 사진같이디테일있게 그려놓으시고많은 글이 아니어도충분히 전달되는 작가님의 마음. 지금 살아계시는 할머니. 어머님께자주 전화드리고효도합시다.돌아가신 다음 후회말고~가슴따뜻하고뭉클한 우리 할머니~우리 어머니~이름만 들어도 따뜻한그 이름.순례씨(할머니.엄마). 정말 뭉클하네요~♥️ 여러분도 보시고올 한해 따뜻한 마무리 하시기를~♥️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