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덩이를 건너는 방법 별숲 동화 마을 42
이혜령 지음, 오승민 그림 / 별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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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
그저 평범한 아이가 되고싶다.
튀지도 묻히지도 않고
관심받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친구들관계에서도
늘 친구들 눈치를 보는 아이
자기주장을 쉽게 못하는아이
부모님 이혼으로 힘들어 하는 해인
그저 평범한 아이로 살고 싶은 아이

겨울
비혼모의 아이.
아픔과슬픔이 많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을 터득한 아이.

수아
전 학교에서
이쁘다고~ 모든지 잘한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한 아이.
아픔이 있어
전학온 아이.
여기서 인싸가 된 아이.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다른 누구를 왕따하게 되는 아이.

여러가지 슬픔을 가진 아이들이
한 학교에서 만났다.
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10대아이들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아픔과슬픔.
그로 인해 성장하는 아이들.
그들이. 만난 웅덩이들~
그 웅덩이를 건너는 방법은?

우리아이들이 웅덩이.
즉. 아픔.친구관계.슬픔.괴로움등을
빠지지 않고
그 웅덩이를 넘거나 헤어나올수 있게
용기를 주는책이다.

"누가 너를 진흙탕에 빠트리려고 하면
그냥 힘껏 같이 뒹굴어 버려.
당장은 온몸이 더럽혀지는것 같지만,
그냥 뜨거운물에 샤워 한번하면괜찮아."
-본문중에서-

본문중에 말이 와닿는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 문제들을
만났을 때 피하기보다는
그문제를 붙잡고 넘어가다보면
언젠가 해결되고
쓸데없는 감정들은 모두 내보내면
나를  더욱 소중히 여기며
성장할테니~♡

우리 친구들이 각자만의 방법으로
웅덩이를 넘어가는 방법을 가지고 있기를~
10대의 친구들을
응원합니다~^^

귀한 책.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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