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책은 지난날의 나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때부모가 확고한 양육원칙을 정하고 아이를 양육할 때가 많다.나부터도 영어는 기본이니까~수학은 뒤처지니까~우리 아이가 뭐가 모자라서~우리 아이는 이것을 잘하니까~운동은 몸이 튼튼해야 공부도 잘하니까~음악이나 미술은 너의 오감을 발달하기 위하여~이런 면목으로아이를 양육하였다.하지만 아이는 한 인격체임을망각한 나는 이런 식으로 양육을 하다가아이의 한마디에 무너져 버렸다.“엄마는 나에게 묻지도 않고 학원이나,진로, 또 하루 계획을 마음대로 한다고,나도 나만의 계획이 있는데~”하면서크게 소리친 적이 있다.나는 순간 아무 소리도 못 했다.맞다. 아이의 의견을 무시하고나의 독단적인 생각으로 아이의 진로와스케줄을 진행하였다.그 뒤 나는 반성하였고지금은 아이가 원하는 곳에 학원만 보내고아이의 의사를 물어보면~같이 상의를 한다.이 책도 이런 지난날에 나를 보게 하고생각나게 하면서~아직도 내가 이리하지 않는지 다시 묻게 하는 책이었다.아이를 경주마처럼 앞만 보게 하는 것 아닌가?아이가 원하는 옷을 입히는가?아이가 진정 원하는 꿈은 무엇일까?이제부터라도 아이들만의 각자 멋진 이야기를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지금까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응원하셨던부모님도 더 많은 응원을 해주면서아이가 멋진 아이로~또 자기만의 방식으로 여행을 떠나기를바래봅니다.우리 아이들의 멋진이야기를 꿈꾸며~귀한 책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