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 스콜라 창작 그림책 36
구도 나오코 지음, 와다 마코토 그림, 김보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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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밀림에 사는 표범이
자고 일어났더니 몸의 점이 없어지고
3개만 남았어요 ㅜㅜ
표범의 상징은 얼룩점 인데
얼룩점이 없다면
일반 고양이같이 보일거예요

그래서 표범은 자기 얼룩점을
찾으러 떠납니다.

그러다 악어를 만납니다.
악어에게 물어보니
점이 어디있는지 모르나
점3각중에 하나를 달라고 합니다.
안되다는 표범에게
'너는 3개밖에 없으니 자기를 하나 주어도
크게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결국 점 하나를 준 표범
악어는 점을 자기  배에 붙여서
주머니를 만듭니다.

그다음에 개구리,
원숭이까지 남은 점 두개를 가지고 갑니다.

🦋과연 개구리, 원숭이는 점을 어디다 썼을까요?

🦋표범은 점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점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나에게 소중한것을 달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떨까요?

🦋표범은 어떻게 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이 됐을까요?

🦋나에게 필요없어도 다른사람에게 중요하게 쓰일 수 있어요.
여러분은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나눠줄수 있나요? 나눠줄수 없다면 왜 그럴까요?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이야기 나누어보세요🙂

저는 표범이 너무 착하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아무리3개밖에 없고 지금 쓸모가 없더라도
나중에 점들을 찾으면 3개가 비는데~?
어떻게 하려고~
이런 아주 원초적인 생각을 했답니다.ㅋㅋ

하지만 나의 소중한 것을 내어줄때
나에게는 더 크고 소중한 것이 온다는
깨달음~
내가 보기에 하찮은것이라도
친구들에게 소중한것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등
많은 생각과 질문을 할 수 있는
철학적인 그림책이네요

활동지로 표범꾸미기도 있어
아이들과 책을 읽고 난 후
활동하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귀한 책.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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