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루소 모두의 예술가 5
미셸 마켈 지음, 어맨다 홀 그림, 신성림 옮김 / 책읽는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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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앙리루소의 그림을 봤을때가
생각난다.

일단 화가는 모르는체 그림을 봤을때
화려하고 뚜렷한 색감과 살아 움직일 것
같은 그림들에 넋을 잃고 보았다.
그래서 그 뒤 화가가 궁금했고
내가 좋아하는 화가 중 한명이 되었다.

하지만 화가에 대해서 깊이 알지 못했다.
그저 그의 작품들만 보았고
화가의 간단한 프로필만 보았다.

근데 이 책을 보고 화가의 면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앙리는 통행세를 걷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나이 마흔살에 화가가 되기 위해
도전을 하였다.
그래서 캔버스와 물감과 붓을 사서
무작정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미술수업 받을 돈도 없어서
혼자 박물관에 가서 좋아하는 화가들의 그림을
보거나 사람.동물을 좋아해서
엽서나 잡지. 카달로그를 연구하기도 한
그의 열정이 세삼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그리고 그림을 그려서 전시회에 참여하여서
사랑들에게 꾸준히 보여주었다.
하지만 매번 평론가들은 그를 비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앙리는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에서
평론가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래도 평론가들은
그를 무시했다.
하지만 동료 예술가들의 생각은
틀렸다.
그의 예순한살에 동료 예술가들에게
인정받았고 지금 현재는 어떤 평론가들도
그의 작품을 비난하지않는다.

평생 가난하고 평론가들에게 무시당한
그였지만 결국 노력의 대가를 인정받은
화가.
앙리루소.
그의 끝없는 도전과 노력.
그리고 그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고의 세월을 버티어온것 같다.

정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앙리루소.
아이들에게 남들의 시선과 말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인정받는 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앙리루소가
존경스럽다.

아이들과 같이 있고
꿈을 향해 날마다 나아가기를~
그리고 꿈을 향해 날마다
도전하는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또 여기 책속에
앙리루소가 알고 지내던
예술가들이 나와요.
같이 찾아보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귀한 책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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