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바다가 좋아
정혜경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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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뭐가 좋아?"
어느날 아이가 이리 묻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전 한참 생각하고
"떡볶이.가족"이라고 하니까
"떡볶이를 제일 좋아하네~"라고
이야기하길래
"왜?그렇게 생각해?"했더니
"떡볶이를 처음에 말해잖아"이리
이야기하길래 "맞아"하고 한참을
웃었어요~^^

전 정말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 입이 짧은 저는
거의 밥을 먹지 않았어요
그런데 엄마가 해주시는 떡볶이는
어찌나 맛있던지
그 뒤로 밥을 하도 안먹는 저에게
이것라도 먹으라고
자주 해주셨어요.
그래서 지금도 최고로 좋은 것
떡볶이입니다.
생각해보면 떡볶이가 맛있기도 했지만
늘 바쁘신 엄마가 나를 위해
해주신 정성때문에~또 엄마와 좋은
추억때문이 아니었나~생각합니다.

여기 책속에 엄마도
어릴적의 좋은 추억 때문에
바다가 더 좋아지고
지금도 좋아하는것 같아요

좋은 추억은 언제나
세월이 흘러도
내가 엄마가되고 할머니가 되어도
남는것 같아요
또 그 추억을 아이들과
공유하면서 아이와 이야기할 수 있어
더 좋은 듯해요~^^

엄마에 좋았던 추억들
그래서 바다가 그리 좋았던 것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날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아이들이 그것을 기억할 수 있기를~
엄마가 바다가 좋았던 같이
아이도 엄마와의 좋은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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