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큰 폭풍이 몇번 있었지요?제목을 보면서 이게 생각이 나더라고요다행히 저의 지역에 큰 피해가 없었는데큰 피해 본것이 많더라고요 ㅜㅜ어여 회복되기를 기도해봅니다🙏작가가 팬터믹상황에 영감을 받아썼다는데 공감이 무지 되네요.저희집도 식구가 코로나로같이 집에서 생활할 때가 생각나네요저희는 코로나가 발병하자처음부터 따로 지냈어요.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가능했구요처음으로 각자 밥을 먹고얼굴도 제대로 못 봤죠~처음 며칠은 서로 편했어요하지만 같은 지붕아래사는데 문자로 말을 주고받고얼굴도 못보고제대로 된 음식도 못먹고너무 슬픈 일주일었어요 ㅜㅜ그러다 일주일만에 상봉그리 반가울수가 없었어요서로 같이한 식탁에서 밥을 먹고,얼굴보고,이야기하고,정말 행복했죠~며칠 지나자그 반가움은 어디로가고저는 아이들에게 큰소리 내고잔소리하고아이들은 장난치고~^^하지만 여전히함께 식사하며영화도 보고이야기도 나누고드라이브. 여행도 하면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요~^^폭풍이 지나간 자리는엉망이지만마음을 모으면말끔히 없어지니까요가족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요❤️그리고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름의 울타리에있으니 어떠한 폭풍이 와도 걱정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