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와 제목이 왠지 모르게 따뜻해 보인다~^^할아버지와아이가 밭에서 일을 하고주위에 새들이 있는 풍경이따뜻하고 포근하면 정겨워보인다.산속 깊은곳에 사는 할아버지와아이그들은 둘만 살지 않고딸린 식구들이 많다.온갖 텃새와 철새가이곳에 살고 있다.그들은 할아버지 밭에 씨까지 다 먹어버린다그래서 결국 할아버지와 아이도 먹을것이 없다.어떻게 이 많은 새들이 왔을까요?그리고 할아버지와 아이는 이제 어떻게 할까요?그리고 겨울을 어떻게 보냈을까요?읽는 내내 가슴이 아프다 ㅜㅜ환경책으로도새에 대한 책으로도나눔참는것등을 알고 깨닫는 책이다.아이들과 꼭 같이 보시기를 바랍니다.이야깃거리가 많네요.이 책을 보고 난 후 윤구병작가님에 대해 알아보았다.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출판하시려고보리출판사를 만드시고또한 대학교수도 그만두시고농사꾼이 되시면서 공동체도 만드시고틈틈히 글도 쓰신다.작가님에 대해 알아보니책이 더욱 이해가 갔다.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작가님의 철학에감명 받았다.그저 스쳐 지나갈 풀.새.동물들까지모두 사랑하시는 작가님그래서 이 그림책이 따뜻하고정겨워 보였나보다.아이들과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을 실천하는 삶에대해 이야기하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