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와 나
알리시아 아코스타 지음, 메르세 갈리 그림, 김혜진 옮김 / 명랑한책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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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라는 반려견을
키우는데 나이가 들어
하늘나라에 갔다.
아이는 그 슬픔을
감당하기 힘들어 하는데

과연 아이는
뭉치의 죽음과 슬픔을
어떻게 감당할까요?

저는 반려동물을 안 키워봤어요.
근데 연애때 신랑이 7년 넘게 키우던
푸들이 하늘나라 갔다고
얼마나 슬퍼하던지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임종도 아무도 못본것에 더 오열하고
저랑은 장거리연애중이라서
제가 가볼수 없지만
수화기넘어로 꺼억~꺼억~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ㅜㅜ
저는 실제로 한번도 보지못해지만
정말 같이 울고
몇날며칠을 같이 슬퍼했던 생각이 나네요
이별이 너무 힘든 신랑은
그 뒤로 반려동물을 안키워요
정말 이별은 힘들다고~
이리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던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이다는것 어른도 힘든데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아이의 슬픔.상실감이 느껴지면서
더욱 책이 가슴에 와닿네요~^^♡

요즘 반려동물 많이 키우시죠?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언젠가 이별하는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나누기
좋을것 같습니다~^^

이 책은 명량한책방와 좋그연카페 제공으로
저의 솔직한 의견을 원고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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