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숨 쉴 때 웅진 세계그림책 222
다이애나 파리드 지음, 빌리 렌클 그림, 김여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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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숨 쉴 때.

 

순간 때때로 숨을 쉰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아닌 때로는 하루종일 잊고 지내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숨을 쉰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자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요.

자연스럽게 숨을 쉬고 있어서 그럴까요? 왜 숨을 쉬는 것을 잊고 있을까요?

 

저는 봄이면 꽃 알레르기로 인해 비염이 심해집니다.

한번 너무 심하게 와서 숨쉬기가 힘들고 입으로도 숨쉬기가 힘들어서 응급실에 간 기억이 있습니다. 이때 나 이러다 죽는 것 아니야 라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났습니다.

다행히 병원에서 가서 수액과 호흡기 치료로 좋아졌지만요.

그 순간! ~ 이리 숨을 쉬는 것이 소중한 것이라고 깨달았지만 그때뿐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심한 알레르기가 오기 전에 약을 먹고 치료를 받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 또렷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늘 숨을 쉬지만 우리는 산에 가면 특히 좋은 공기를 마시자고 큰 숨을 들이마셔다가 내쉽니다.

하지만 이때뿐만이 아니라 하루에 한 번쯤은 큰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네가 숨 쉴 때 자연도 숨을 쉬고 모든 생명이 숨을 쉬고 있음을 깨닫고

숨 쉬는 것에 감사하며 언제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생명이 반짝반짝 빛나는 숨을 쉬고 있으니까요^^

 

생명의 소중함과 공기의 소중함을 느끼며 아이들과 같이 공감하여 읽으며 좋겠습니다.

 

그림이 너무 이뻐 액자 북을 만들었습니다.

액자 북을 볼 때마다 숨 쉬는 것에 감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서요^^

 

이 책은 웅진주니어와 좋아서 하는 그림책연구회 카페 협찬으로 원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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