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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부모님을 찾아서 ㅣ 한림아동문학선
손지우 지음, 이윤민 그림 / 한림출판사 / 2022년 3월
평점 :
사라진 부모님을 찾아서
-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면서 즐거운 상상을 해보는 누리는 지루한 수업 시간을 흥미롭게 바꿔줄 즐거운 상상을 하다 보니 학교가 끝날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즐거운 상상을 한 일은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다.
누리는 그래도 재미난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한걸음에 집까지 뛰어왔다.
집에 들어서자 거실 한가운데에 혼자 있는 가온이가 있었다.
“가온아, 엄마는?” “몰라. 나왔을 때도 엄마 없었어.”라고 이야기해서 누리는 의아하게
생각했다. 늘 계시던 엄마가 없다니? 아빠의 퇴근 시간이 되어도 부모님은 오시지 않았다.
무섭고 두려운 누리와 가온이는 엉엉 울다가 잠이 든다.
- 다음 날 아침 누리와 가온이는 부모님이 할머니 댁에 간다는 소리를 며칠 전 들어서 부모님을 찾아 할머니 댁으로 향한다.
할머니 댁은 둘이서만은 처음이지만 용기를 내어서 할머니 댁에 도착한다.
- 그곳에도 부모님, 할머니도 안 계셨다.
누리와 가온이 걱정하고 있는데 작은 항아리를 발견하고 거기에 이상한 쪽지가 쓰여 있고 항아리 안에 작은 금괴들이 있었다.
누리와 가온이는 쪽지를 보니“엄마를 찾고 싶으면 적힌 주소로 오라 한다.”
- 누리와 가온이는 주소가 적힌 대로 가보는데 거기서 신기한 일이 펼쳐진다.
- 거기서 몸통은 까만 도포 자락으로, 머리카락은 흰색과 검은색이 뒤섞인 노인이 나타났다.
노인을 따라 도착한 곳은 신기한 곳이었다.
거기서 이상한 이야기를 듣고 그곳에 부모님과 할머니가 있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가보는데
과연 이곳은 어디이고, 누가 부모님과 할머니를 데리고 갔을까요?
누리와 가온이 이 험난한 여정 속에서 부모님과 할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판타지 동화와 단군신화가 결합한 동화로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있을 수 있겠네요.
이야기 속에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가 연속적으로 펼쳐지는데 그 장면들이 그림과 더불어 상상하게 만들고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동화책입니다.
또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이야기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판타지 동화와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홀딱 빠지게 하는 동화책입니다.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책을 상상하면서 보니 더욱 재미있습니다.
뒷이야기가 궁금하시죠? 어서 빨리 보셔요~^^
이 책은 한림출판사 제공입니다. 재미있게 책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