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1 : 새로운 세계를 향해 달려라! 별의 커비
다카세 미에 지음, 가리노 타우.포토 그림,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익숙한 캐릭터 커비는 오래전 컴퓨터 게임으로 만났던 캐릭터다. 게임을 한창 좋아하던 시절이 생각나 pc 버젼을 찾아보았지만 로그인이 되지않는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디스커버리1 새로운 세계를 향해 달려라!] 를 만나보았다.

햇살이 따뜻한 오후. 커비는 여유를 즐기고 있다. 그런데 구름 사이로 정체모를 소용돌이가 보인다. 마당에서 일하던 웨이들 디들과 디디디 대왕도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갔다. 조용했던 푸푸푸랜드가 혼란에 빠진다.
커비는 반다나 웨이들디, 에피린과 함께 워프스타를 타고 디디디 대왕과 웨이들 디 친구들을 찾아 떠난다. 그곳에서 짐승의 왕 레온갈프가 이끄는 비스트 군단과 마주친다. 팩트 포가가 레온갈프를 흡수하고 물컹물컹한 물빛 덩어리 안에서 비스트 여러 마리의 몸뚱이가 꿀렁인다. 팩트 포가는 커비의 일행을 공격한다. 과연 커비와 친구들은 팩트 포가의 공격을 이겨내고 디디디 대왕과 웨이들 디 친구들을 구해 무사히 돌아 올 수 있을 것인가.

초등학교 친구들이 너무 좋아할 책이다. 글씨크기와 글밥도 초등생에게 적당하고 커비와 함께 떠나는 모험에 집중도 잘된다. 특히 닌텐도 게임 캐릭터다 보니 게임에 빠져 있는 친구들도 이 시리즈를 통해 책과 가까워지기 좋다. 겨울방학동안 커비와 함께 즐거운 모험을 떠나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어린이동화 #어린이소설 #판타지소설추천 #초등도서 #초등학생추천도서 #별의커비 #별의커비디스커버리 #해피북스투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런런 옥스퍼드 수학 1단계 1권 - 수 0~10 알기 런런 옥스퍼드 수학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수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잡고 기초를 다지기 좋은 학습교재를 만났다. <런던 옥스퍼드 수학 1단계 : 수 0~10 알기> 책은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사에서 개발한 수학 학습법으로 연령에 따라 6개의 단계로 나눠져있는데 그중 1단계. 미취학 아동의 수준으로 수에 대한 감각을 키워준다. 


수 세기, 쓰기, 말하기, 색칠하기, 그리기, 동그라미 하기, 선 잇기, 손가락으로 따라 쓰기, 연필로 따라 쓰기, 놀이하기, 스티커 붙이기 활동이 이 교재에 모두 녹아들어가 있다. 숫자 0 ~10 까지 11개의 숫자를 숫자 하나 당 2페이지에 나눠 학습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따라 쓰기, 소리내어 읽어보기, 점선 따라 써보기, (점선없이) 쓰기, 숫자 놀이는 기본적으로 반복되고 나머지 활동들은 각 숫자에 맞춰 이루어진다. 그 중 흥미로웠던 것이 숫자 놀이였는데 일상생활에서 숫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들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숫자가 들어간 노래를 찾아본다던가, 장난감을 4만큼 모아본다던가, 스카프를 이용하여 공중에서 8을 그려본다던가. 기억에 남는 경험, 활동을 통해 아이에게 수를 기억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유용했다. 또 아이도 이렇게 배우는 것을 너무 좋아했다. 활동을 통한 경험은 아이의 학습 흥미와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 장의 학습이 끝나면 붙일 수 있는 칭찬스티커로 아이의 학습을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다. 하루에 한장을 목표로 꾸준히 해보자고 아이에게 이야기했지만, 하루만에 0~3까지 풀어버리는 이 추진력! 칭찬스커가 한몫했다.


그동안 아이가 숫자1을 쓸때 위에 아래로 한번에 작대기처럼 쭉 그어 쓰는 것이 아니라 글자체를 똑같이 따라해야 한다고 왼쪽에서 오른쪽위로 삐침을 한 뒤 작대기를 쭉 긋는것이였다. 어떻게 보면 숫자 7 같아 보이기도 해서 그렇게 쓰면 헷갈릴것 같다고 이야기 해줬지만 고쳐지진 않았다. 그러나 이 책으로 점선 따라하기, 쓰기를 해보더니 글씨체가 교정되었다. 수에 관심있는 유아라면 런던 옥스포드 수학 교재로 수에 대한 흥미를 더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기밥솥 레시피
호시노 나나코 지음, 이진숙 옮김 / 참돌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아이 육아를 하며 음식을 위한 재료를 준비하고 반찬을 만드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주방에 있을때 하루에도 몇번씩 달려와서 안기는 둘째다. 아이들의 니즈를 해결해 주다보면 고구마를 삶다가 냄비를 태운게 몇번이고, 국을 끓이다 흘러넘쳐 뒷 수습이 더 오래걸렸던 경험을 몇번 하고 나면 요리가 더욱 부담으로 느껴질때도 있다. 전기밥솥으로 반찬,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만들 수 있는 레시피책의 제목을 보았다.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밥솥으로 요리를 한다면 밥솥에 넣을 재료준비만 신경쓰면 되고, 밥솥의 취사버튼을 누르고 난 이후부터는 다른 일을 마음놓고 하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밥보다 간식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어줄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치킨라이스를 만들어보았다. 쌀 2홉, 닭고기, 양파, 당근, 토마토케찹, 올리브유, 소금, 후추, 물을 준비한다. (당근이 없어 파프리카를 이용했다) 토마토케찹 4스푼, 올리브유 1스푼, 소금 작은1스푼, 후추 조금, 물 300ml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 둔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거라 케찹과 소금의 양을 적당히 줄였다) 쌀은 씻어서 30분간 불린 후 체로 밭쳐 물기를 뺀다. (30분간 불릴 시간이 없으 생략했다) 닭고기는 지방을 제거하고 2~3센치 정도의 큐브 모양으로 썬다. 준비한 야채도 썬다. 밥솥에 쌀을 넣고 만들어둔 소스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 야채와 닭고기를 얹어 취사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취사가 끝나면 그릇에 담고 취향에 따라 레몬가 파슬리를 뿌리면 완성이다. (재료가 없어 이부분은 생략함)
래산물파에야, 시금치 오믈렛도 만들어보았다. 처음에 취사버튼을 눌러야 할때 백미로 해야하는지 잡곡으로 해야할지 고민되었지만 몇개 요리를 해보다 보니 요령이 생긴다. 요리 후 밥솥만 씻으면 되니 뒷정리도 쉬운 요리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의 힘 - 리터러시 교육 전문가가 말하는 독서교육 첫걸음
권이은 지음 / 유아이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독서교육을 전공한 전문가이다. 학부모들의 독서교육 코칭 후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평가도 좋게 받았지만 진작 본인의 자녀에게는 혹독한 결과를 얻는다. 그러면서 자식에게 배운것을 제대로 적용을 못시키는데 독서교육을 남들에게 알려주는게 맞는지 자괴감까지 들었지만, 매일매일 책육아를 도전하며 방법론을 공유하고자 책을 썼다고 한다. 


솔직한 마음으로 책육아는 나를 위해 시작한 방법이였다. 아이가 생기기 전에도 책을 좋아했지만, 하루종일 아이와 있다보니 아이에게 맞춰지는 삶이 속상했다. 그래서 지인에게 물려받은 유아 그림책 전집을 내가 보기 시작했고, 그림책이 나름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를 옆에 끼고 있으면서 그림책을 보았더니 아이도 자연스레 그림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도 아이는 그림책 보기에 관심이 있는 편이여 매일매일 책육아를 성공하고 있다. 나는 독서교육 전문가가 아니기에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었고, 내가 스스로 판단하며 유지하고 있는 책육아에 대해 보완할 점, 수정할 점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은데 아이가 단답형으로 말하거나 대답을 회피할때 대화 방법은 지문자답 방법이다. 책을 잘 해했나 궁금하여 이것 저것 물어봐서 확인하고 싶지만, 질문보다 중요한것은 리액션에 집중해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맞장구 쳐줄 때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이가 단어의 뜻을 물으면서 단어사전을 사줘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전을 찾아보는 것은 어휘력에 도움이 되지만, 어른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사전에 나온 뜻을 함께 읽고 그 뜻에 맞게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문장을 이야기 해보는 것으로 아이의 어휘력이 향상된다 한다. 


이 책에서 반복 강조하는 것은 아이와 부모의 상호작용이다. 그림책을 고르기 어려운 부모를 위한 추천 그림책 리스트도 있으니 그걸 참고하면 그림책을 고르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책육아를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 더 효율적인 책육아를 위해 성공적인 책육아를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리는 반짝반짝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2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2번째 [유리는 반짝반짝] 책은 프랑스 STEM 과학 시리즈 책이다. STEM은 과학 Science, 기술 Technology, 공학 Engineering, 수학 Methematics의 앞글자를 딴 것인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방법이다.
유리는 아직 아이에게 익숙하지 않은 소재다. 작년 크리스마스 큰 마음 먹고 산 스노우볼을 만지작 거리다가 깨뜨린 후로 될 수 있으면 유리를 만지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언제까지 유리로 만들어진 소품을 차단하고 못만지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번 그림책 '유리는 반짝반짝'을 통해 유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유리에 대해 조심성을 가지는 기회를 갖았으면 한다.
첫장은 다른 사이언스키즈 시리즈 처럼 유리에 대한 주된 특징을 알아본다. 다음 중 유리로 만들지 않는 것은? 유리는 어떤 재료로 만들어 질까? 누가 갑작스레 물어본다면 나도 바로 대답이 나올것 같지 않다. 아~ 이거로 만든거지~ 책을 함께 보고있는 부모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유리잔으로 촛불끄기, 유리잔 안보이게 하기, 유리에 비친 얼굴 보기 등 가벼우면서 어렵지 않은 실험들을 통해 유리에 대해 알려준다. 와인잔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파동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물이 가득찬 유리잔을 물방울 하나 흘리지 않고 뒤집는 실험으로는 공기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도 이 책을 활용하면 과학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직 과학시리즈인 모래, 비누 책에 꽂혀있는 아이인데 곧 유리에 대해서도 알려주려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