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가장 앞표지에 <좋은습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한다. 첫번째로 마음을 차분히 하고 바로 앉는다. 준비가 되었으면 소리내어 읽고, 읽은 내용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따라 써본다. 마지막으로는 의미를 이해해보고 내용을 암기해본다. 시편의 책의 구성을 보면 출처와 함께 필사할 내용이 제시된다. 내용은 1줄~2줄 정도의 간단한 문장이다. 책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한번 소리내어 읽고 시편의 내용을 음미해 본 후 펜을 잡아본다. 필사 내용이 흐릿한 회색으로 써있어서 제시 된 글씨체를 따라 원고지 위를 펜으로 그대로 써볼 수 있다. 한번 따라쓰고 아래로 내려가보면 시편의 내용이 영어로도 써있다. 영어로 쓰인 시편도 소리내어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에 형광펜으로 표시도 해본다. 한 페이지의 가장 마지막으로 내려가면 이번엔 원고지가 아니라 줄공책에 시편을 한번 더 써볼 수 있다. 이 곳은 내 글씨체로 써볼 수 있어 더욱 유용했다. 시편을 영어와 한글 문장으로 함께 공부 할 수 있는 1석2조의 책이다. 평소에 성경을 즐겨 읽지는 않지만 이런 좋은 내용의 글을 몇일동안 이해해보고 따라쓰며 느낀점은 힘들고 복잡했던 생각들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일어나는 시간을 조금 땡기면서 아침에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아침에 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 따라쓰기 시편1 > 책을 만나게 되었다. A4사이즈의 55쪽의 얇은 책이라 가방에 부담없이 넣어가지고 다니기 좋았다. 또 좋은 점은 가위로 낱장으로 분절할 수 있게 표시되어 있다. 짜투리 시간을 보내야 할 때도 이 책을 이용하면 유용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 한테는 글씨가 큰 편이여서 초등생 어린이들도 쓸 수 있을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 책의 출판사 스쿨존에듀에서 출간한 따라쓰기 시리즈는 아동용도 있다. 따라쓰기 시리즈를 이용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상에 앉아 매일 꾸준히 필사를 진행해 본다면 집중력과 소근육 발달도 함께 키울 수 있다. 필사를 하면 글쓴이의 생각을 이해하기 쉽고 통찰력도 키울 수 있어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하는 기본 학습이라고 들었다. 학생들에게는 성경과 같은 좋은 글로 논술을 준비해 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