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호러특급 6 - 죽음을 부르는 광대 구스범스 호러특급 6
R. L. 스타인 지음, 최은선 그림,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구스범스 호러특급 6 :: 죽음을 부르는 광대


'해리포터'에 이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구스범스 시리즈 6번째 이야기.

그중 가장 오싹한 괴물들만 불러낸 구스범스 호러특급 '죽음을 부르는 광대'


 



웃기는 광대!! NO! NO! 무시무시하게 끔찍한 광대이야기 '죽음을 부르는 광대'




환영한다. 너희를 기다렸어!


어서와. 내 이름은 스타인이다. 구스범스 사무실에 온 걸 환영한다.


저기에 얼굴을 올린 자들은 '구스범스'에 등장하는 괴물 중엣 가장 교활하고,

가장 소름 끼치고, 가장 끔찍한 놈들이지.

바로 '구스범스 호러 특급' 시리즈의 주인공들이란다.

자, 이제 레이의 이야기를 읽어 봐라. 그 광대가 어째가 킬러라고 불리게 됐는지 제대로 알게 될 테니까.


공포스러운 건 광대만이 아니다. 코코 서커스단 자체가 끔찍한 공포.

서커스단의 엄청난 비밀이 하나하나 드러나면서 레이의 숨통을 옥죈다.


서커스단 광대인 테오 삼촌을 만난 뒤 레이는 서커스를 좋아하게 된다.

친구 헤더와 숙제 중 몰래 서커스를 구경하러 가게 되는데 덩치크고 온몸을

쇠사슬로 휘감은 남자에게 걸려 벌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겪게 된다.

레이와 헤더가 받게 될 벌은 과연 무엇일까?



빨간 재킷과 모자를 쓴 광대는 서커스단 하하 단장, 레이에게 잭이라고 부르고 신고식을 치르는데,

거대한 주사기로 광대의 피가 흐르는지 본다며 피를 뽑는 모습을 보며 레이는 하하 단장을 두려워 하게 됩니다.

무슨 이유인지 다른 광대들도 하하 단장을 무서워 하는데..




 '광대 거리'라는 말만 나오면 굳은 얼굴로 입을 꾹 다무는 광대들,

킬러분장을 지우는 삼촌을 보았는데 이런, 테오 삼촌이 아니었다.

 킬러 광대의 진짜 정체......

핑퐁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광대 거리는 또 뭐지? 진짜 삼촌은 어디에 있을까?
코코 서커스단에서는 이상하고 무서운 일이 계속된다. 코코 서커스단에 진짜는 아무것도 없다.

 


레이는 사라진 룸메이트 핑퐁과 진짜 삼촌을 찾으려 수조로, 광대 거리로 나선다.

과연 그 미지의 곳에 무사히 찾아가서 이들을 구해 낼 수 있을지.

 그 여정엔 또 어떤 무시무시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으스스한 사건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심장을 옥죄는 공포감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충격적 진실과 드디어 만나게 된 테오 삼촌.

끝나도 끝난 것이 아니다. 오싹한 이야기,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책장을 넘기면서 스릴넘친 이야기에 책을 놓치 못하고,

무섭지만 다음 이야기를 너무 궁금하게 만드는 구스범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광대를 무서운 괴물로 불러내다니..

역시 오싹한 이야기 대명사는 구스범스 호러특급이야기~ 이번 시리즈도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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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17.2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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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등독서평설 2017. 02월호



상위권 학생들의 필독서! 상위 1% 똑똑한 초등학생 월간지!
 




초등독서평설은 문·이과 통합 교육 과정에 대비하는 맞춤 독서 월간지 예요.

특집, 독서·토론, 통합 사회, 통합 과학, 진로·창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공부를 도와주며 

책과 함께 제공되는 독서 다이어리에 맞춰 읽다 보면, 균형 잡힌 독서 습관을 기르고 자기 주도 학습까지 완성시킬 수 있어요~


독서평설 2월호 차례를 보면 이번호에 어떠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어요~

이번호에서는 <독서 인물 백과 - 손혜령>, <컴퓨터를 최초로 생각한 수학자 앨런 튜링>,

<원준이네 텃밭에 어서오세요!>, <흙도 지렁이도 쿨쿨자요>, <보나보나 박사님의 신기한 동물 탐험>등

다양한 주제로 독서력 JUMP UP 시켜주는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독서 토론, 통합 사회, 통합 과학 진로 창의 등 세상을 보는 눈과 인물탐구와 진로까지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독평 인물 백과 > 컴퓨터를 최초로 생각한 수학자 앨런 튜링-


앨런 튜링은 참 재능이 많은 수학자예요. 암호 해독가이자 컴퓨터 발명가이고, 인공 지능을 처음으로 생각한 인물이기도 해요.

앨러 튜링의 활약 덕분에 오늘날과 같은 컴퓨터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몰랐던 인물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업적과 실패와 성공과정을 옅볼 수 있어요.


 



<속담으로 보는 우리 문화> 독서평설에는 독서 논술과 관련된 다양한 읽을 거리가 많이 제공되고 있어요.

이번에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라는 속담으로 보는 우리문화와 그 의미를 재미있에 살펴 볼 수 있네요.


<진로 창의 - 독평이 정한 이달의 문화 체험>에서는 세기의 천재가 기록한 미래 <다빈치 코덱스>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화가이자 시인, 건축가이자 기술자, 공학자이자 과학자, 그리고 음악가로서 업적을 남겨 '세기의 천재'라고 불립니다.

다빈치가 기록한 100여 권의 노트 '코덱스(codex)'에는 그의 천재성이 고스란히담겨있어요.

이런 <다빈치 코덱스> 전시회가 지금 문화역사서을284에서 열리고 있으며 관람정보를 제공해주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정보와 그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통합 사회 - 뉴스톡톡>에서는 작년말에 이어 올해까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AI파동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AI로 인해 수많은 닭들을 폐사시키고 계란값도 올랐어요. 도대체 AI가 무엇이며,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궁금했던 내용들이 다 해결이 되는 것 같네요.


초등평설 2월호 <진로 창의>에서는 무대 디자이너 여신동을 통해 무대 디자이너가 무엇인지 직업에 대한 탐구를 할 수 있게 풀어놓았네요.

우리가 재미있게 뮤지컬, 연극등 공연이 열리는 무대. 그 무대를 이야기와 맞는 소품과 배경으로 디자인 하는 것이 무대 디자이너예요.

막연하게 즐겁게 관람만 했던 공연을 위해 무대를 공연의 분위기에 맞게 꾸미고, 장식하는 무대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초등 독서평설은 별책부록으로 초등독평더하기+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독서평설을 재미있게 보고, 초등독평 더하기+에 내 생각을 적어보며, 독서평설 내용을 다시한번 머릿속으로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초등독평 더하기+는 4주 진행으로 독서평설 본책의 내용과 관련된 주제를 독서 논술 하는 식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지학사 초등독서평설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과 정보를 심어주고, 논술대비까지 할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독서 논술을 부담스러워 하는 우리아이에게는 다양한 주제를 보고 자신의 생각을 편하게 적어 볼 수 있어 안성맞춤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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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4-1 (2017년) 초등 우공비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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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문제집 우공비로 배우는 이미지연상학습



초등새학기 시작 일주일이 남지 않았는데, 우공비문제집으로 2017년도 1학기도 학교공부와 시험대비 함께 진행해봅니다.



우공비 문제집은 요렇게 깜찍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요~

우공비 초등 시리즈는 이미지 연상 학습법이라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도입하여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는 신개념 초등학습서예요.

작년 한해도 우공비 문제집으로 학습했는데, 올해도 우공비로 쭈욱이어~ 열공할 수 있게~ 화이팅!




공부계획표가 맨 앞장에있어 하루하루 공부스케줄을 맞춰 학습진도를 맞춰 나갈 수 있게 해주어요.

일주일 학습을 완료하면 깜찍한 우공비 스티커를 붙여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어요~



4학년 1학기때 배울 사회내용이예요.

촌락과 도시, 민주주의에 대한 내용을 배우게 되네요~

아무래도 개념이 어려워서 1학기때는 개념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며 학습을 해야겠네요.


단원도입부는 스토리텔링으로 단원에서 배우게 될 내용을 미리 살펴볼 수 있게 해주네요.



 

개념 잡는 비법에서는 핵심 개념과 개념확인하기로 교과서의 핵심개념을 풍부한 자료와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어요.

핵심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어려운 개념도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해주네요.



어려운 용어가 많아진 4-1 사회 용어개념정리를 따로 해두어서 용어에 대한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어

학습의 흐름을 깨지 않도록 해주네요.



또 읽기 자료를 통해 배경지식을 더욱 더 풍부하게 해주어 개념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네요~



'자료 잡는 비법' 에서는 교과서 핵심 자료를 활용한 기본 문제를 풀면서 자료에 대한 문제 해결력을 높여주며,

'실력 잡는 비법'에서는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다질 수 있게 해줍니다. 어려운 서술형 문제를 '단계별 서술형 연습하기'를 통해 서술형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해결방법을 익힐 수 있게 해주어요.




부록편 '시험비법책'에서는 학교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알찬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험비법책에서는 각 단원별로 개념문제, 확인문제, 단원평가문제, 서술형 정복문제 3단계로 구성하여, 핵심 개념에 대해

완벽하게 복습하며 단원평가와 수시평가, 최근 강화되는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1단원에 대한 내용을 미리 예습해보았어요.

촌락과 등고선에 대한 내용을 미리 학습하고 문제를 풀어보았는데, 개념이 어려운지 여러번 개념 잡는 비법을 보며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개념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보았는데, 개념확인 문제는 어렵지 않았는지 잘 풀어나가네요.

다음주면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새교과서 진도가 나갈텐데, 미리 조금씩 예습하고

복습하면서 교과진도에 맞춰 학습하면 교과서내용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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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 6-1 (2018년용) 초등 최상위 수학 (2018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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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수학 6-1 1단원을 풀어보았어요.

1단원 중반부까지 학습일기를 진행했는데, 역시나... 최상위 수학 난이도는 높았어요. 




디딤돌 수학참고서 최상위 수학 상위권 기준의 문제들을 담고 있으며 각종대회 대비 문제집으로 활용이 높은 초등참고서예요.

헌데, 앤서니는 아직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최상위수학에 도전을 해보았는데, 역시나... 만만치 않은 것 같네요.



최상위 수학 단원 도입부는 스토리텔링으로 배우게 되는 내용에 대한 개념설명을 해줍니다. 


 


 


1단원 각기둥과 각뿔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요~



 

최상위 초등 수학 문제집은 필수 심화 유형학습, 통합교과 유형학습, 문제해결력 학습을 통해 상위권이

되기 위한 필수 문제와 실생활 연계, 교과 통합 문제등이 수록되어 있어 문제를 풀면서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해줍니다. 


 


 


다른 수학 문제집에 비해 문제푸는데 있어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어려워서 못푸는 문제없이 문제를 다 풀었어요.

자신있게 다 풀었다고 했길래... 오~~ 했더니, 채점하면서.... 에이~~ 하게 되더라구요. 


 



 

Basic Test 문제들은 그럭저럭 개념을 이해하며 문제를 풀어서 계산을 실수해서 틀린 것 빼고는 잘 맞았어요. 


 


 


심화 유형 문제에 들어가서는 문제를 잘 못이해하고 계산을 해서 답이 틀린 문제들이 많았네요. 

그래서  왜 틀렸는지 체크하고 틀린 문제 다시 이해하고 정답을 찾아보도록 했네요. 



최상위 초등수학 문제 문제하나하나 살펴봤는데,,, 심화유형 문제는 정말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작년까지는 심화유형 문제를 집중있게 풀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6학년이다보니 올한해는 심화유형 문제 많이 풀어서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야겠어요.


앤서니도 작년까지는 최상위 초등수학 풀라고 하면 어려운 문제집 줬다고 투덜투덜 거렸는데,

이제 적응이 되었는지... 최상위 문제 학습할 때 투덜거림 없이 차분이 앉아서 학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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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서
김훈 지음 / 해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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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세상을 응시하는 깊은 눈, 김훈  장편소설   『 공터에서 』



"세상은 무섭고, 달아날 수 없는 곳이었다."

막막한 세상에서 몸 비빌 수 있는 작은 거점은 어디인가?


김훈의 신작 장편소설 '공토에서'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 현대사를 빼놓을 수 없는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20세기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아버지와 그 아들들의 비애로운 삶을 통해 드러난다. 


일제시대, 삶의 터전을 떠나 만주 일대를 떠돌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가 겪어낸 파란의 세월, 

해방 이후 혼란스러운 시간과 연이어 겪게 되는 한국전쟁, 

군부독재 시절의 폭압적인 분위기,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한국인들의 비극적인 운명,

대통령의 갑작스런 죽음, 언론통폐합, 급속한 근대화와 함께 찾아온 자본의 물결까지.

말그대로 망막하고 비통한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던 시대, 두렵고 무섭지만 달아나려 해도 달아날 수 없는 현실에서

우리 자신이 어떤 삶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를, 우리의 영혼을 쉬게 할 거점이 어디인가를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열차는 새벽 5시 용산역에 도착했다. 역전 광장은 어두웠다.

김밥, 찹살떡, 박카스를 파는 행상들이 휴가병들에게 달려들었다.

역전 광장 건너편 공제회관 건물에서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하는 대형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였다.

창녀들이 목도리로 얼굴을 싸매고 눈발 속에서 서성거렸다.

마차세는 광장을 가로질렀다. 서울 서쪽 외관으로 나가는 첫 버스를 타려면 30분 이상을 기다려야했다.



대통령이 살해된 후에는 대낮부터 술꾼들이 몰려들어서 수군거렸다.

벽에 쓰인 낙서들이 죽은 대통령의 죄악을 성토하고 권력에 빌붙은 교수들에게 침 뱉고, 

배신한 여자를 저주했다. 마차세는 야전잠바 주머니에서 박상희의 편지를 꺼냈다. 

휴가 나오기 전에 동부전선 GOP에서 받은 편지였다. 


빨랫거리가 없는 날 마동수는 경부선 철로 가에 흩어진 코크스 찌꺼기를 주워서 풀빵 굽는 노점상에 팔았다.

날이 저물면 마동수는 우암동 피남닌 수용소에서 잠을 잤다. 그 자리는 소시장이었는데, 전쟁이 나서 소 거래가 끊어지자

가축우리에 문짝을 달고 바닥을 깔아서 피난민을 수용했다. 

마장세와 마차세가 거기서 태어났다. 가축우리에서 어떻게 두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 것인지, 이도순은 잘 기억할 수 없었다. 


마차세는 주간 경제 잡지 기자로 3개월 근무하고 실직했다. 대통령이 부하의 총에 맞아 죽고, 

그 사건을 수사하는 군인이 최고 권력의 자리에 올랐다. 세상에 어지러운 말이 너무 많고,

말이 말을 불러들여서 난세의 혼란이 계속되무로 난세를 치세로 바꾸어 가지런히 하려면 말을 줄여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신문 잡지를 없애든지, 여러 개를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것이 권력의 방침이었다. 
해고되는 사람과 고용이 유지되는 사람들의 명단도 권력 쪽에서 내려왔다.

마차세는 회사 고위층에 와 닿는 권력의 작용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지 못했다. 

....


김훈의 아홉번째 장편소설 '공토에서'는 이승만, 박정희 등을 거쳐 국가권력이 옮가가는 것을 목격하여 

그에 따라 영광은 작고 치욕과 모멸이 많은 우리 삶의 꼴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된 작품이예요.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굵직한 사건들을 마씨집안의 가장인 아버지 마동수와

그의 삶을 바라보며 성장한 아들들의 삶을 통해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습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있었던 일들이며,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며,

지금보다 더 난국이었던 시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갔는지 볼 수 있었다.

과거 우리 부모님의 부모님시대의 삶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시대에 열심히 살아줬기에 

지금 우리가 모든 것을 자유롭게 누리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시대의 어려운 현실이 있듯, 지금 우리에게도 어려운 현실은 있고, 이런 현실을 어떻게 잘 헤쳐 나갈것인가

그것이 문제이며, 이런 삶 자체가 벗어나려 해도 벗어 날 수 없는 인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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