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세트] 아마노와는 사랑 따위 안 해! (총3권/완결)
하루마키 하루나 / 대원씨아이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무난하게 귀여운 작품이라고밖엔…특별한 감동은 없지만, 그냥 설렁설렁 세일할 때 사서 후루룩 읽고 아 즐거웠다! 하고 싶을 때 읽기 딱 좋습니다…3권으로 감동을 주기란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귀여운 사랑 이야기 노선을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고화질세트] 오오가미 양, 속이 전부 보여요 (총7권/완결)
요시다마루 유우 / ㈜소미미디어 / 2025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본 만화책 주의: 미성년자의 성적 언동 및 백래시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특정 행위들

나는 재밌게 봤는데 (전 이런 건 내성 좀 있어서) 사람에 따라서 정말 싫을 수도 있는 작품임…야한 것에 정말 관심이 많은 오오가미라는 주인공이 신체 접촉을 하면 “자기 마음을 다 나불대게 만드는” 남자 주인공을 만나서 일어나는 해프닝부터 로맨스까지…

한국도 일본도 워낙 여성이 성적 호기심이나 욕구를 드러내는 데에 비판적이기 때문에 저는 이 작품 꽤 좋게 봤지만, 사실 이런 작품 자체가 “만화책”이라는 매체로 나와서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고도 생각함…작품 소재는 제법 소년지에 올라가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전개 자체는 왕도형 소년만화에 가까웠단 점도 큰 호감 포인트네요…서로의 마음을 다 드러내는 두려움을 가지고도 우리는 서로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됐으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고화질세트] 하나이자와 주민센터 소식 (총3권/완결)
야마시타 토모코 / 대원씨아이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굳이 리뷰를 쓰지 않아도 작가 이름만으로 모든 게 설명되는 작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작가의 작품이므로 믿고 살 만한 (읽고 나서 생기발랄해지는 건 아니지만) 책이고 살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일단 야마시타 토모코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고화질세트] 가까워지고 싶은 미야젠 양 (총4권/완결)
정우주 / ㈜소미미디어 / 2025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작가 다른 작품을 좋아해서 (다락방의 마녀인가?) 이것도 사봤는데…초반에 좀 실망스러웠다가 후반에 확 치고 나왔네요…이 작가는 픽시브나 WEB연재형 짧은 만화보다 주간연재가 월간연재 같은 에피소드형 연재가 더 잘 맞는 것 같다 빌드업도 잘하고…
1권에서는 아 이게 4권씩이나 된다고? 하고 실망스러웠는데 저는 4권 가서는 아 더 보고 싶은데! 하고 진짜 아쉬운 부분이 있었음…근데 이거 나는 좋았는데 1권 스타일 때문에 4권까지 산 사람들한테는 사기 아닌가 싶다…저는 작가 전작이 재밌어서 이번 작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미리보기도 안 봄) 그냥 사서 그냥 좋았다고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고화질세트] 이지러진 달과 도넛 (총4권/완결)
우스이 시오 / ㈜소미미디어 / 2023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와 이거 좋았음…이런 장르의 백합물 중에서 가장 진지하게 소수자 이야기를 다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분명히 백합물이긴 한데 이건 솔직히 백합물이 아닐 수도 있단 생각이 듦…여자 둘이 연애를 안 한다는 게 아니고 무성애자 (로맨틱한 사인에 대해서 거부감이 들고 긍정적일 수가 없는) 로맨틱 시스젠더 여성과 시스젠더 여성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임…
이런 주제 보통 국밥 하나만 끓여도 (백합 하나만 다뤄도) 되게 어려울 텐데 이 작품은 여러 맛을 동시에 내면서도 진짜 잘 끓였다…싶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백합 만화는 여전히 Still Seek (스틸 시크) 지만 아무한테나 뭘 추천하라고 하면 이 작품도 꼭 같이 추천할 것 같음…
그리고 백합으로 보지 않더라도 (백합입니다) 사무직이라면 공감해볼 만한 이야기인 것 같음…아니 정말 너무 좋았고 섬세하고…왜 달과 이지러진 도넛이 제목인지 계속 알 수 있고…여튼 좋았어요 이건 싫어하는 사람 없을 것 같은 백합이라고 생각함…이걸 싫어하면 그냥 님은 GL이 싫은 거야 수준의 거슬림 없는 아름다운 작품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