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 문학과지성 시인선 492
황인숙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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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초대를 읽다가 울컥 했다.
오라고 불러주는 시인이 고마웠다.
다디단 바람이 불고, 불고 부는 바다라니...
쭈꾸미 먹자며 부안시장을 갔었고 채석강 바닷가도 둘러보고 왔다.
멀리서 봄을 실어 나르는 파도와 물새들. 참 따스했다.
어쩌며 그 다디단 봄냄새를 맡고 와서 읽어 그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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