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ABRIENDO PUERTAS
기타제작사 / 1995년 9월
평점 :


글로리아가 언젠가 충실하기 시작한 스페인어 앨범 중 하나다.

스페인어 발음이 듣기좋은, "질 좋은" 카리브해 음악이다.

 

따가운 햇볕에 시달렸다가 카리브해의 파랑색 바다에 몸을 담근 후, 물놀이에 지친 몸을 이끌고 해변가 모래사장 너머에 있는 야자수 밑에 앉아서, 조금 아까 놀던 카리브해 바다를 바라보는 정취

 

그게 딱 글로리아 에스테판의 음악 정서다.

 

그런데 글로리아가 실제 노래를 만들고, 녹음하고, 활약하고, 방송 나오고, 사는 곳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시티다.

거긴 낫소 ~ 바하마 지역인데...

정확히는 대서양 바라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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